어벤져스 드디어 보고 와서 써보는 몇줄(제발 관람하신분들만 읽어주세요ㅜㅜ)

음...아...먼가...얼떨떨합니다!

보면서 대사몇개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어머니에서 정점을 찍었고  영수다 들어와보니 우려는 현실이 되어 있고......ㅜㅜ

급하게 생긴 일정때문에 4DX취소하고

눈물을 머금고 아맥으로 향했습니다...

포스터는 공강시간에 미리 받아놓았던게 신의 한수였군요^^;

다섯시 반 시작영화였는데 네시반에 포스터가 나가리되었다 하더이다ㅋㅋ큐ㅠㅠㅠ

암튼...이제 영화이야기를 해보자면...

일단 눈은 행복했어요!

제목에 걸맞게 러닝타임을 꽉채우다시피 전투가 인피니티하게 벌어집니다ㅎㅎ

와칸다에서 벌어지는 말그대로 '흙탕물 싸움'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캡틴아메리카도 그 '동그란 방패'없이 거의 맨몸으로 부닥치는것이

역대급으로 힘들어보였고 처절해보여서 대만족이었네요ㅎㅎ

글고...정말 엔딩이 슬프고 허망하더라고요ㅜㅜ

누군가의 죽음이란 정말 이렇게 다가오지 않을까요?

묘하게 어벤져스 원년멤버 비슷하게 생존해서 뭔가 찡...하더라고요ㅜㅜ

자막때문에라도 이 영화에대한 자세한 평가는 미뤄야할 것 같고요,

이상 저의 어벤져스보고 나서 써보는 몇줄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