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조명되는 밀회, 아니 '정성주 작가'.
정성주 작가는 어디까지 알고 있었나.
최근의 일들로 2014년 3월부터 JTBC에서 방영 된 밀회가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아니 밀회라기 보다는 밀회의 각본을 쓴 '정성주 작가'에 대한 재조명이랄까요.
자세한 기사 -> http://www.huffingtonpost.kr/2016/10/20/story_n_12570596.html
이름이 같은 정유라(진보라 배우)라는 조연이 음대에 특혜로 입학한다는 설정, 뭐 우연이겠지 ㅋㅋ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밀회가 방송된 건 2014년 3월, 극본은 더 이전에 쓰여졌겠죠.
정유라가 입학한 건 2014년 9월 이니까요.
그런데 '최태민'이 호명 된다면...?! (...
극 중 교수가 출석을 부르는 장면에서 정유라 다음으로 호명되는 학생이 '최태민'...
'ㅅ'.....
뭐 최태민이라는 이름이 흔할 수도 있지! 라고 넘겨짚을 수도 있죠! 있는데...
'호스트바 출신'의 남성이 같이 사업하는 장면이 나온다면...?!
'ㅅ'......
실제로 밀회에서 극중 회장 딸로 나오는 서영우가 호스트바 출신 우성과 사업 하려고 회사 공금을 현금으로 빼돌려서 해외 투자법인 설립 하는 장면이 나오죠.
'ㅅ'......
그리고 오늘 단독 보도 된, 고영태는 호스트바 출신이었다는 기사....................
밀회 다음 작품인 풍문으로 들었소 에서는 최연희(유호정)가 무당 말을 무조건 신뢰하는 장면도 있고 말이죠.
허허..
이쯤되니 극본을 쓴 정성주 작가를 정스트라다무스 라고 칭하거나 정성주 작가와의 인터뷰를 진행해야 되는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 -_-;;;
(실제로 정작가님 이대출신 이시죠.)
물론 우스게 소리로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만, 현재 상황이 너무 어이없다보니 진지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꽤 된다는 사실.
밀회 다시보기가 많아 질 정도로 다들 관심이 생겨버렸는데 말이에요.
정 작가님, 어디까지 알고 계신거죠...?!
추천인 12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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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진짜 아무 생각 없었는데 오늘 호스트바까지 터지고 나니까 이건 진짜 뭔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정작가님이 심지어 이대 출신이라던데 ㅋㅋㅋㅋ 뭔가 알고있었을까요.
문제는 밀회 방영은 정유라 입학 한참 전인데 정유라 개명전이기까지 ㅋㅋㅋㅋ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어쨌건 비슷한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으니 그 얘기도 듣고 드라마에도 반영시켰겠죠?
그러니까요 ㅋㅋㅋㅋ 솔직히 시기로 따지면 작가님이 쓰신 건 그냥 우연의 일치가 맞을텐데도 뭔가...뭔가 알고 계셨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있어요! ㅋㅋㅋ
솔직히 정말 소름 돋았어요. 이쯤되니 작가님 차기작이 궁금해지고.... ㅎㅎ
밀회 재조명 ㄷ ㄷ ㄷ 작가님 대단하시네요
ㄷㄷㄷ 작가님 보고 계신가요...?!
하.. 그러게나 말입니다 ㄷㄷ
아마 대통령과 최순실, 그리고 그 딸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이 떠돌았던 게 아닐까 싶어요.
원래 정유라도 음악을 전공하다가 도저히 답이 안 나와서 승마로 갈아탔다는 말이 있구요.
정유라라는 이름은 예전 이름에서 한글자만 적당히 바꿨는데 우연의 일치로 똑같이 개명한 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호스트와 명품 수입 사업하는 재벌딸의 아버지는 부인이 해외에 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조선족 아주머니와 성매매하는 에피소드도 나왔어요. 이 집안의 궂은 일 맡아하던 김희애가 그 뒷처리를 했구요.
또 밀회 다음 작품인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고등학생 둘이 사고를 쳐서 임신, 아이를 낳고 결혼하는 내용도 나옵니다.
이 정도면 알고 썼다고 보는 수밖에. 아니라면 대통령의 새로운 비선실세로 추천이라도 해야 할 판...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이건 정말;;;
작가님이 아마 취재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들으신 것 같기도... 끙
저 지금 소름돋았어요ㄷㄷㄷ
오늘 차움 기사 난 것 보고 또 소름 돋았습니다 ㅋㅋㅋㅋ
ㅎㅎㅎ 그러게요
제 주변에도 이 이야기 하던데 정말 소름돋더군요.
일단 드라마가 또 JTBC라는...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100&g_serial=990433&rrf=nv 오늘 기사 난 건데 뒤로 '차움' 간판... ㄱ-.. ㄷㄷㄷ 이쯤되니 인터뷰로는 '그저 우연' 이라고 하셨지만 다들 작가님이 알고 계셨다고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ㅎㅎ
뭔가 암시한 것 같긴 하더라고요.
우연의 일치라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