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윈슬렛, <타이타닉> 키스신 촬영은 “악몽이었다”
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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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발생한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을 소재로 한 로맨스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주연을 맡은 영화 <타이타닉>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레오와 케이트의 키스신은 ‘영화 역사상 최고의 키스신’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키스신이지만, 사실 케이트에게는 고통의 기억이 있는 것 같다.
당시 레오나르도는 어두운 톤의 태닝 메이크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컷이 바뀔 때마다 두꺼운 파운데이션 등을 수정해야 했다고 한다. 그래서 키스신 촬영 중에는 케이트의 의상 곳곳에 레오나르도의 메이크업 도구와 케이트의 메이크업 도구가 숨겨져 있었다고 케이트는 Vanity Fair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인터뷰에서 케이트는 <타이타닉>의 키스신을 보면서 “저는 창백한 톤으로 보이기 위해 두꺼운 메이크업을 했고, 촬영 중간 중간 서로의 메이크업을 체크해야 했어요. 그의 메이크업이 제 얼굴에 묻어서 컷을 찍을 때마다 캐러멜 초콜릿 바를 빨아먹은 것 같은 얼굴이 되어버렸거든요. 그리고 그의 얼굴에도 제 화장이 묻어 있어서 정말 엉망진창이었어요”라고 회상했다.
또한 <타이타닉>의 키스신에서 코르셋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숨을 쉴 수 없었고, 빛의 강약에 따라 몇 번이나 재촬영을 했다고 밝힌 케이트는 키스신 촬영이 ‘악몽’었다고 말했다. 회자될 만큼 아름다운 키스신의 이면에는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출처: 일본 FRONTROW)
추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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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레전드 키스 씬이었는데..^^
21:59
24.06.14.
golgo
그러게요..이런 비하인드가 있을 줄은
22:06
24.06.14.
2등
역시 고통이 수반이 되야 전설이 탄생하는군요. ㅎㅎ
물론 얻어걸려서 그런 경우도 있긴 하지만 ㅎㅎ
물론 얻어걸려서 그런 경우도 있긴 하지만 ㅎㅎ
22:13
24.06.14.
헷01
😂😂😂
22:33
24.06.14.
3등
흥미로운 일화네요 ㅋㅋ
00:02
24.06.15.
Sonatine
멋진 키스씬 뒤에 이런 일화가😂
10:48
24.06.15.
코르셋ㄷㄷ
01:34
24.06.15.
선선
정말 숨쉬기 힘들었을 거 같아요ㅠ
10:49
24.06.15.
그래도 정서적인 요인으로 인한 악몽이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이라 안도가 되는군요
11:06
24.06.15.
우루사
그런 면에서는 다행입니다
11:45
24.06.15.
전 제목만 보고 디카프리오랑 사이가 안 좋은줄 알았네요
16:01
24.06.16.
옷속에 화장도구가 주렁주렁ㅋㅋㅋㅋㅋㅋㅋ엄청 불편했을 듯한
13:37
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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