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2' 로튼토마토 리뷰 번역
https://www.rottentomatoes.com/m/inside_out_2
현재까지 올라온 탑 크리틱들을 우리말로 옮겨봤습니다.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녹색은 썩은 토마토.
비평가들 총평
십대의 불안한 고민을 가지고 흥미를 자극하는 <인사이드 아웃 2>는 전편의 감정 지능에 부합하여 머리는 맑게, 가슴은 따스하게 해준다.
사라 미셸 페터스 - MovieFreak.com
<인사이드 아웃 2>는 라일리와 함께 성장하며, 이를 통해 관객에게 스스로의 모습을 비추는 영적인 거울을 보여준다. 자세히 들여다볼 가치가 있다. 잊어버리기는 더더욱 힘들다. 3/4
데이비드 심스 - The Atlantic
<인사이드 아웃 2>를 확실히 즐기게 해주는 새로운 감정 캐릭터들이 충분한 웃음을 선사한다. 종종 매력적이고 공감할 수 있지만, 더 잘 나올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망스럽다.
브라이언 로리 - CNN.com
사춘기라는 무서운 단어 하나로 컨셉을 숙성시키는 놀랍도록 영리한 속편. 나이에 상관없이 필수적인 웃음과 달콤함을 제공하면서도 상당히 심오한 느낌을 주는 이 영화에는 좋아할 것들이 많다.
올리 리처즈 - Empire Magazine
(픽사 작품들 중에서) <코코> 이후 최고의 작품이자, <토이 스토리 3> 이후 최고의 속편이다. 4/5
에이미 아마탄젤로 - Paste Magazine
완전히 눈물샘을 자극하기보다는 신랄한 <인사이드 아웃 2>의 관찰은, 그럼에도 어른들까지 조금은 눈시울 뜨거워지게 만들지 모른다. 7.9/10
크리스틴 로페즈 - Kristomania (Substack)
(디즈니의) 이전 영화 <위시>처럼 <인사이드 아웃 2>도 현재로선 나쁘지 않다.
랜디 마이어스 - San Jose Mercury News
<인사이드 아웃 2>는 픽사의 창의적이며 감성적인 승리이고,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역대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 중 하나다. 4/4
저스틴 클락 - Slant Magazine
영화의 시각적 복잡성이, 라일리 마음의 중심으로 핵심 감정이 되돌아가는 실제 여정과 일치하지 않아서, 추상적 버디 코미디였던 <인사이드 아웃> 1편을 더 복잡하게 재탕한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2.5/4
윌리엄 비비아니 - TheWrap
감독 켈시 만은 1편에서 완전한 이야기처럼 보였던 것을 확장해, 새롭고 강력한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있었는데, 여러 픽사 작품들처럼, 비록 디테일 측면에선 무너지더라도 인상적이며 칭찬할 만하다.
에이미 니콜슨 - Washington Post
실망스럽게도 이 영화는 전체관람가 등급이라서, 우리가 가장 궁금해 하는 두 감각, 즉 라일리의 격렬한 호르몬 분비에서 비롯되는 PMS(월경 전 증후군)와 성충동을 디즈니 마법의 가루로 뒤덮어서 볼 수 없게 만든다.
산드라 홀 - Sydney Morning Herald
감정들의 목소리 연기가 재밌고 독특해서 때때로 무척 재밌다. 하지만 그들이 사는 알록달록한 세상의 지리적 특성에 다양성이 너무 부족해서 갈피를 잃고 헤매게 만든다. 3.5/5
킴벌리 존스 - Austin Chronicle
유틸리티 벨트 같은 <인사이드 아웃 2>는 말 그대로 영감을 주는 작품이다. 3/5
조니 올렉신스키 - New York Post
아주 영리하고 재미있으며 예상했던 대로 창의적인 터치가 꽉 들어차 있다. 성우 연기도 최고 수준. 하지만 영화가 웰메이드인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제목에 '2'가 들어갔을 때 자주 그러하듯이 (1편의) 마법이 사라졌다. 3/4
알론소 두랄데 - The Film Verdict
<인사이드 아웃 2>의 어떤 장면도 1편에서 빙봉의 희생 장면이 준 감동을 재현하지는 못했지만, 기쁨이와 불안이의 행동이 뒤섞이는 라일리의 클라이맥스적 자아상은, 내 내면의 북받치는 감정을 전면으로 끌어올렸다.
넬 미노우 - Movie Mom
예전에도 그랬듯이 픽사는 위트, 매력, 뚜렷한 디테일을 통해, 다양한 내면과 추상적인 개념들을 의인화하고 말 그대로 표현해냈다. 에릭 에릭슨과 칼 융도 감탄했을 것이다. A-
로버트 다니엘스 - RogerEbert.com
10대 소녀의 소속감과 개성에 대한 유쾌하면서도 감상적인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는 예측 가능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정상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3/4
모이라 맥도날드 - Seattle Times
귀엽다. 물론 많은 부분이 1편에서 이미 지났던 길을 따르고 있지만, 눈물과 웃음의 달콤한 균형을 찾았다. 3.5/4
에밀리 젬러 - Observer
1편의 눈물샘 자극하는 감동을 다시 경험하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이번 영화에선 그럴 수 없겠지만, 클라이맥스 장면은 달콤하다. 적절한 만족감이 들기보다는 즐거움이 부족하다. 2.5/4
제이크 코일 - Associated Press
여러 가지 면에서 켈시 만 감독의 이 작품은 오늘날의 불안감을 유발하는 장치들로부터 절실히 필요했던 장편 영화 피난처로 느껴진다. 픽사의 여러 감동적이었던 부모 자식 관계에 대한 은유와 다르게, 이 영화는 애틋하게도 아이들을 위한 작품이다. 3/4
아담 그레이엄 - Detroit News
<인사이드 아웃 2>는 낙천적이고 경쾌하면서도 우리를 자극하는 요소에 대한 통찰력을 담고 있어서, 여름 속편 영화로서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 B
앨리슨 윌모어 - New York Magazine/Vulture
새로운 감정 캐릭터들과 영화의 전체적인 구조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자기 혐오적 노력으로 스스로를 찢는 고통스러운 압박을 갑자기 경험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충분히 정교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대니 리 - Financial Times
까다로운 사람이라도 미소 지을 장면들이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늘 주변에 있는 디즈니 꼰대들을 의식하며 다시금 경직된다. 그리고 1편처럼 이 속편도 영리함을 아는 것과 너무 이상한 짓은 하고 싶지 않은 것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3/5
리처드 로퍼 - Chicago Sun-Times
<인사이드 아웃 2>는 십대의 감정이 활기차고 눈부시게 소용돌이친다. 4/4
클라리스 로리 - Independent (UK)
<인사이드 아웃 2>는 전편을 재정의하기보다 확장하는 데 더 주력하지만, 영화의 친숙한 요소들이 여전히 잘 작동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4/5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인사이드 아웃 2>의 성장에 대한 관점에는 <토이 스토리 2>의 “When She Loved Me” 노래만큼 강력하거나 현실적인 건 없지만, 재밌는 순간들이 많이 있다. 3/5
오웬 글레이버먼 - Variety
픽사 애니메이션의 베테랑 감독 켈시 만과 각본가인 멕 러포브, 데이브 홀스타인은 전작의 유쾌했던 탁월함을 바탕으로 우리가 기대했던 속편에 근접한 작품을 탄생시켰다.
데이비드 얼리치 – indieWire
픽사가 요구했던 조건들에 너무나 부합되게 만듦으로써, 스토리텔링의 진정성이 그 존재가 가진 냉소주의와의 싸움에서 패하고 말았다. C-
맷 싱어 - ScreenCrush
단점이 있지만 사려 깊은 속편. 7/10
팀 그리어슨 - Screen International
예상대로 이 영화는 조이의 태도만큼이나 밝고 반짝이는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지만, 가장 감동적인 것은 아이들(그리고 그 부모들에게) 남의 시선을 의식해 자신의 일부를 억눌러서는 안 된다는 것을 전하려는 의지가 담겨있다는 점이다.
로비 콜린 - Daily Telegraph (UK)
피트 닥터(1편 감독)가 1편에서 보여준 확고한 존재론적 광채가 속편에서도 잘 빛을 낸다. 4/5
마놀라 다르기스 - New York Times
전편이 훌륭했던 덕분에 속편도 대체로 잘 작동한다. 속편은 전편의 독창적인 구조, 기발함, 시각적 디자인 등을 비롯해 전편의 정신을 잘 따르고 있어서, 상당히 친숙한 즐거움을 준다.
브라이언 트루잇 - USA Today
공감과 희망, 은유가 가득한 이 영화는 어린 시절의 경이로움과 고민을 여전히 잘 이해하는 성숙해진 '인사이드 아웃'이다.
빌 구디쿤츠 - Arizona Republic
<인사이드 아웃 2>는 기대 이상으로 잘 나온 속편이다. 4/4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이 속편은 아이다운 면을 버리면, 아이의 성격과 개인적 성장의 핵심적인 부분도 버려질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청소년의 이야기는 완전히 다르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다.
데이비드 루니 - Hollywood Reporter
이야기의 전환, 액션 시퀀스, 감상적인 순간(더 이상 아이디어를 떠올리지 못하는 조이의 절망은 꽤 감동적)이 훌륭히 세밀하게 조정되어 있으며, 눈부신 비주얼도 그에 못지 않다.
배리 허츠 - Globe and Mail
픽사가 쌓아온 명성에 걸맞은 혁신적이고도 최첨단의 기술을 보여주는 작품이 아니다. 순수한 상상력의 산물이었던 것이 의무적으로 만든 속편으로 전락한 느낌이다.
조던 호프만 - Entertainment Weekly
영화의 핵심 주제가 진부한 측면이 있지만, 어린이 영화치고는 여전히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B-
린다 마릭 - HeyUGuys
1편 팬이라면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는데, 마음과 감동, 그리고 우스꽝스러운 익살들과 함께 희망과 친절의 강력한 메시지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4/5
마이클 필립스 - Chicago Tribune
현재 수백만, 수천만 명의 삶과 마찬가지로 평범하고 불안한 13살 소녀의 삶이 1편 클라이맥스의 모호한 드라마 없이도 훌륭하고 탄탄한 속편으로 충분히 다뤄져서 만족스럽다. 3/4
케빈 마허 - Times (UK)
각본은 때때로 영리하다... 하지만 클라이맥스가 1편의 압도적이었던 힘에 못 미친다. 그 대신에 픽사의 두뇌 집단이 이번 영화에서 만들어낸 최선은, 모든 사람들에겐 포옹이 필요하다는 자극적인 깨달음의 메시지다. 이런. 2/5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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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들이 대부분 좋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