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3
  • 쓰기
  • 검색

'비욘드 유토피아' 본 일본 유명인들 관람평

golgo golgo
4426 5 3

일본에서 <비욘드 유토피아> 홍보자료로 배포된 유명인들 관람평을 우리말로 옮겨봤습니다.

 

 

GDPl5bPbkAAMNWm.jpg

 

 

■ 이소연(뉴코리아여성연합 대표) / 본편 출연자)
이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실을 전하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영화를 본 분들이 북한에 남겨진 사람들과 헤어진 가족에게 마음을 보태주셔서, 국제사회에 호소하는 데 도움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 이시마루 지로(언론인 / 아시아프레스)
탈북 루트 1만2,000km 밀착 촬영은 전무후무한 것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웃나라 사람들이 겪는 고통과 공포, 그것을 강요하는 부조리의 정체에 다가가는 115분. 꼭 보길 바란다.


■ 하마다 케이코(언론인)
미사일이나 핵개발이 아닌 북한의 또 다른 ‘진실’이 여기에 있다. 12,000km나 되는 ‘비밀 탈출망’을 목숨 걸고 돌파하려는 사람들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된다.


■ 변진일(코리아리포트 편집장)
사람은 누구에게나 살 권리가 있다. 기아와 억압으로부터의 목숨을 건 탈출을 이렇게까지 리얼하게 그린 다큐는 지금껏 없었다!


■ 모리 타츠야(영화감독)
보면서 때때로 생각했다. 이거 픽션인가? 물론 아니다. 다큐멘터리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영상이 찍힌 건가. 어떻게 그 순간을 찍을 수 있었나? 다 보고서 생각했다. 지금 북한의 많은 사람들의 고뇌를. *분단에 책임 있는 **나라에서 태어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국의 남북분단 / **일본)


■ 사카가미 카오리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도망치는 것도 남는 것도 지옥인, 탈북 이야기. 그런데 다섯 식구가 목사의 도움으로 국경을 넘었을 때 그것은 기도 이야기로 바뀌었다.


■ 소다 카즈히로(영화작가)
탈북 과정이라는, 보통은 찍을 수 없을 것으로 여겼던 것이 찍혀서 손에 땀을 쥐었다. 탈북자들뿐만 아니라 만든 사람의 집념도 느꼈다.


■ 아리타 요시후(언론인) 코멘트
현대사에 남을 수작이다.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조국’을 버리는 탈북자들. 그 말 뜻을 알더라도, 우리 중 대부분은 실제 그들의 민낯과 목소리를 모른다.


■ 마루야마 곤잘레스(언론인)
코로나를 거치면서 세계는 변했다. 당연히 그 나라를 둘러싼 상황도 변했다. 기존 정보만으로는 ‘탈북’을 제대로 몰랐을 정도로 충격이 크다. 그리고 이 작품이 다큐멘터리라는 점 때문에 더더욱 가슴이 조여든다.


■ 이오키베 유키오(다큐멘터리 영화감독·기자)
몰아닥치는 숨 막히는 영상에 계속해서 가슴이 떨린다. 목숨을 걸고 낙원에서 벗어난 곳에 낙원은 찾아오지 않는다. 숙명에 전율했다.


■ 나카가와 타카시(뮤지션/SOUL FLOWER UNION)
4개의 국경을 목숨 걸고 넘는 탈북자 일가와 촬영팀, 가혹한 도피행에 따라다니는 브로커와 지원자의 ‘비밀 탈출망’. 탈북 과정을 최초로 자세히 포착한,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의 소름 돋는 다큐멘터리. 그야말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영화!


■ 아부노 카츠히코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지옥’, ‘광기’... 필설로 다할 수 없는 광경이 스크린에 배어있다. 목숨 걸고 탈북하는 늙은 여인의 입에서 나오는 독재자 숭배... 이 작품이 그려내는 ‘낙원’의 정체에 전율한다.


■ 하타 사호코(영화평론가)
‘지상락원’. 1950년대 재일 조선인들은 그 말에 미래를 꿈꿨다. 지금은 그곳에서의 탈출에 목숨을 건다!


■ 키니만스 츠카모토 니키(번역가, 라디오 방송인)
모르는 게 행복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알아버리고 말았으니 행동하고 싶다.


■  DARTHREIDER(래퍼)
보면서 무엇보다 불안해진 건 일본이 미래에, 이 영화에서 그려진 북한 같은 국가가 되는 것은 아닐지? 하는 점이었다. 민주주의의 의미를 새삼 묻는 작품이기도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타케다 사테츠 (자유기고가)
침묵해야 했던 가족이 ‘세상이 넓다’라는 걸 알았을 때의 얼굴. 그 씩씩함이 뇌리에 새겨졌다.


■ ISO (자유기고가)
“새장 속 낙원”을 당사자들의 시선으로 간접 체험하는 지옥의 오디세이에 충격! 허구로는 도달할 수 없는 경지에 진입하는 걸출한 기록 영화.


■ 세야로가이오지상(개그맨/유튜버)
사람을 ‘도구’로 취급하는 국가의 횡포는 마치 전쟁 중인 것 같았다. 지금의 일본도, 국민들이 세금 내는 ‘도구’로 취급당하는 면이 있는 것처럼 느낀다. 국가가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는 것, 그것이 불가능한 왜곡된 세상을 탈북자들의 고통을 통해 보게 되었다. 너무도 생생한 영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 코마이 나오후미(eiga.com 편집장)
이렇게나 가혹한 로드무비는 본 적 없습니다. 백두산(북한)에서 압록강을 넘어 중국으로. 이후 선양→칭다오→베트남→라오스→태국으로 이동하는 믿기 힘든 탈북 여정. 온몸이 저렸습니다.
 

golgo golgo
90 Lv. 4145576/4500000P


익스트림무비 스탭
영화, 영상물 번역 / 블루레이, DVD 제작
영화 관련 보도자료 환영합니다 email: cbtblue@naver.com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5

  • 창민쓰
    창민쓰
  • 호러블맨
    호러블맨
  • 왕정문
    왕정문
  • FutureX
    FutureX
  • 카란
    카란

댓글 3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2등
와우 시사회 신청했는데 꼭 당첨됐으면 좋겠네요 ^^
18:32
24.01.09.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HOT 2025년 3월 17일 국내 박스오피스 2 golgo golgo 3시간 전00:01 605
HOT 폴 러드 <어벤져스: 둠스데이> 출연 가능성 언급…“루... 카란 카란 4시간 전23:20 670
HOT 셀린 송 ‘머티리얼리스트‘ 뉴 포스터 1 NeoSun NeoSun 5시간 전22:26 752
HOT <노스페라투>(2025)를 보고 나서 (스포 X,추천) - 로... 7 톰행크스 톰행크스 5시간 전22:22 491
HOT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포스터와 스틸 5 시작 시작 5시간 전22:06 1166
HOT 내년 오스카상 사회도 코난 오브라이언이 맡는다 2 시작 시작 5시간 전22:00 719
HOT '미키 17'에 영향을 준 지브리 애니메이션들 1 golgo golgo 5시간 전21:52 1276
HOT <더 폴: 디렉터스 컷> 18만 관객 돌파 3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6시간 전21:23 549
HOT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20만 관... 2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8시간 전19:21 750
HOT <콘클라베> 15만 관객 돌파 3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9시간 전18:38 951
HOT 루소 형제 '일렉트릭 스테이트' 해외 단평 - 넷플... 8 NeoSun NeoSun 9시간 전18:02 2189
HOT 버라이어티 칸 프리미어 예측 : 짐 자무쉬 '파더 마더 ... 2 NeoSun NeoSun 10시간 전17:18 787
HOT 일본영화 킹덤4 대장군의 귀환 블루레이 개봉기 2 카스미팬S 10시간 전17:08 414
HOT [오리지널 티켓] No.135 플로우 2 무비티켓 10시간 전17:04 770
HOT 14년작) 위플래쉬 코돌비에서 보고 온 후기입니다. 10 갓두조 갓두조 11시간 전16:22 975
HOT 나타지마동요해 깨어난 포스 제치고 역대 영화 흥행 5위 5 밀크초코 밀크초코 12시간 전15:14 874
HOT 17세에 칸 품었던 에밀리 드켄, 43세 나이로 사망 5 시작 시작 12시간 전14:44 3512
HOT 일본 공포 영화 [사유리] 4월 16일 개봉 2 시작 시작 13시간 전14:38 1077
HOT 폭싹 속았수다 8화까지 단평 5 왕정문 왕정문 13시간 전14:04 2581
HOT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마츠시게 유타카 내한 ... 3 golgo golgo 13시간 전13:51 1274
1170035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02:20 195
1170034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02:18 161
1170033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00:15 376
1170032
image
golgo golgo 3시간 전00:01 605
1170031
image
카란 카란 4시간 전23:20 670
1170030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22:57 487
1170029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22:28 483
1170028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22:26 752
1170027
image
톰행크스 톰행크스 5시간 전22:22 491
1170026
image
시작 시작 5시간 전22:06 1166
1170025
image
시작 시작 5시간 전22:00 719
1170024
image
golgo golgo 5시간 전21:52 1276
1170023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6시간 전21:23 549
1170022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6시간 전20:58 824
1170021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6시간 전20:54 501
1170020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6시간 전20:43 484
1170019
image
NeoSun NeoSun 8시간 전19:40 713
1170018
normal
동네청년 동네청년 8시간 전19:26 610
1170017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8시간 전19:21 750
1170016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9시간 전18:38 951
1170015
normal
영화를읽다 영화를읽다 9시간 전18:29 719
1170014
normal
영화를읽다 영화를읽다 9시간 전18:16 783
1170013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9시간 전18:07 473
1170012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9시간 전18:04 472
1170011
image
NeoSun NeoSun 9시간 전18:02 667
1170010
image
NeoSun NeoSun 9시간 전18:02 2189
1170009
image
NeoSun NeoSun 9시간 전18:01 535
1170008
image
Balancist Balancist 10시간 전17:34 798
1170007
image
NeoSun NeoSun 10시간 전17:18 787
1170006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10시간 전17:17 469
1170005
image
NeoSun NeoSun 10시간 전17:13 469
1170004
image
카스미팬S 10시간 전17:08 414
1170003
image
무비티켓 10시간 전17:04 770
1170002
image
NeoSun NeoSun 10시간 전16:53 299
1170001
image
NeoSun NeoSun 11시간 전16:41 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