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라투>(2025)를 보고 나서 (스포 X,추천) - 로버트 에거스 감독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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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분위기에 뱀파이어 소재를 이용한 이야기가 꽤 흥미로웠다. 종교적 색채도 강했고, 뭔가 '엑소시스트'인데 뱀파이어가 결합된 느낌이라 익숙하면서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는데, 주인공을 연기한 릴리 로즈 뎁은 처음봤는데 몇몇 소름이 돋는 연기들이 있었다. 백작의 영혼이 들어와서 갑자기 변하는 연기나 울부짖거나 눈알이 뒤집힌 상태에서 소리를 지르는 장면은 소름끼쳤다. 니콜라스 홀트의 연기도 좋았고, 백작 역할을 맡기 위해서 많은 변신을 한 빌 스카스가드 역시 분장만큼이나 연기도 좋았다. 전체적으로 시대적 배경도 있고 해서 분장에 많은 힘을 쏟은 티가 났다.
광기가 느껴지는 장면에선 어떤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꼈던 것 같다.
로버트 에거스 감독의 전전작인 '라이트하우스'나 '노스맨'을 재밌게 봤기 때문에 이번 작품도 기대를 좀 했었는데, 어느 정도 기대에 충족한 것 같다.
톰행크스
추천인 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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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2:23
6시간 전

이상건
왓챠에 있는 것 같아요.
23:21
5시간 전

조니 뎁 딸 잘하더라고요
22:25
6시간 전

golgo
조니 뎁 딸인지 지금 알았네요. 연기 좋더라고요.
23:21
5시간 전
3등
저도 에거스 감독 팬이라 이 영화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ott 풀리면 다시 봐야겠어요 ㅎㅎ
22:27
6시간 전

영화과지망생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이야기도 괜찮고 연출이나 연기도 좋더라고요.
지금 왓챠에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왓챠에 있는 것 같아요.
23:22
5시간 전

생각보다 이작품 극찬한 명사분들이나 영화팬분들이 좀 있으시더라구요..그래서 저도 피곤한데도 극장서 봤는데 분위기가 오묘히 색다르더라구요..^ ^
00:32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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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못봤습니다. ott로 나왔으면 찾아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