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지, 한국영화 컴백 "모두가 한국인이 되고 싶어한다"
할리우드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가 국뽕 자극하는 기사를 올렸길래, 파파고 이용해서 옮겨봤습니다.^^
번역 이상한 부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https://variety.com/2022/film/asia/everyone-wants-to-be-korean-as-the-k-wave-sucks-in-international-talent-1235272972/
한류가 국제적으로 인재들을 흡수하듯이, 모두가 한국인이 되고 싶어 한다.
놀랍게 들릴지 모르지만, 한국의 영화 산업은 지난 몇 년 동안 힘든 시기를 보냈고, (이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의 영화 제작자들이 <기생충>(그리고 전년도의 한국어 영화 <미나리>)의 전례 없는 아카데미 다관왕으로 돈벌이를 기대했던 바로 그 순간, 코로나는 한국의 영화관들을 폐쇄시키고 제작을 억눌렀고, 한국 관객들의 극장 출입 의지를 소멸시켰다. 코로나 이전에 한국은 영화관 시장이 세계 4위였지만, 2년 동안 나락에 빠져 있었다.
그런 한국의 영화 산업이 고품질의 영화를 전달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사실은 칸국제영화제에서 충분히 증명되고 있는데, 칸에서는 4편의 극명히 다른 영화들... 거장 박찬욱의 세심한 미스터리 수사물 <헤어질 결심>, 일본 출신의 전 황금종려상 수상자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한국에서 만든 이슈 중심의 드라마 <브로커>, <오징어 게임>의 스타 이정재의 첫 감독 데뷔작으로 1980년대가 배경인 복잡한 스파이 액션 <헌트>, 칸에 두 번째로 초청된 정주리 감독의 절제되고 내면적인 드라마 <다음 소희>가 공개되고 있다.
하지만 자국 내에서는 지난 2년 동안 극장 체인들이 막대한 손실을 보았고, 배급사들은 영화 개봉을 중단시키면서 코로나 상황에 대응했다. 지난해 칸에서 상영된 <비상선언>은 여전히 한국에서 공개되지 못한 채, 개봉을 기다리는 100여 편의 완성작들에 포함돼 있다.
그 결과, 한국영화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 10년 내 최악의 수준으로 무너졌다. 한국영화의 총수입은 2019년 약 9,700억 원에서 2021년에는 1,730억 원으로 급감했다.
영화 산업은 이제 한국의 다른 창조적인 분야–음악, TV 드라마, 화장품, 그리고 음식 등–를 통해 부활을 가속시킬 낙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한 일 중 하나는 업계의 브랜드를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영화’ 대신에 ‘K-Movies’라고 불러야 한다고요.”라고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 말했다. “그것이 시대에 더 적합합니다.” 칸 영화제 국제 구역에서 한국 측의 브랜드는 적절하게 변경되었다.
K-Movies의 컴백은 또한, 해외 영화인들이 한국에 와서 공동 제작을 하거나 한국영화를 제작함으로써 더욱더 국제적인 풍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칸으로 향하기 전날 고레에다는 한국에서 영화를 만드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고 말했다. "저는 여러 영화제에서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와 같은 뛰어난 한국 배우들을 만났고 오랫동안 그들과 가깝게 지내왔습니다."
마이크 피기스 감독은 한국 배우들의 수준, 특히 여배우들의 재능은 그가 한국에서 제작하는 기대작 <셰임>을 만들기로 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2년 전쯤부터 주로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 드라마를 많이 봤어요. 저는 한국의 영화 제작 스타일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피기스 감독은 팬데믹이 시작되기 직전 부산에서 말했다. “그래서 15개월 전에 한국행 비행기표를 사기로 결심했죠.”
한국 최신 문화에 휩쓸린 것은 피기스뿐만이 아니다. 프랑스의 드니 데르쿠르는 최근 프랑스와 한국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혼합된, 한국 배경의 범죄 드라마 <배니싱: 미제사건>을 공개했다. 그리고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분야에 초청된 데이비 추 감독의 <리턴 투 서울>은 프랑스-독일-벨기에 공동 제작 영화로, 입양된 여성이 한국에 와서 자기 뿌리를 되찾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는 한국이 아시아의 모든 분야에 끼친 엄청난 문화적 영향을 확인했습니다. 아시아를 여행한다면 사람들이 현재의 한국음악을 듣고 한국영화를 어떻게 즐기는지 확인할 수 있죠. 몇 년 전만 해도 아시아에서만 일어난 현상이었지만 지금은 모든 곳에서 벌어지고 있어요.“라고 데이비 추는 말했다.
<리턴 투 서울>을 만들면서 추 감독은 K-movies의 명감독들에게 경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저는 “홍상수, 이창동, 봉준호가 정말로 세계 최고의 감독들에 포함된다고 굳게 믿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곳에는 수많은 인재가 있습니다. 그건 기적이죠. 한류가 앞으로 5년, 10년 더 지속되지 말라는 법이 없죠.”라고 2000년대 초반 한류의 선두에 섰던 베테랑 프로듀서 이주익 씨가 말했다. ‘강남 스타일’이 반짝 히트라고 생각했던 미국 사람들은 이제 라디오로 BTS와 블랙핑크를 듣고 있다. TV에선 ‘너의 목소리가 보여’, ‘복면가왕’ 같은 한국산 예능 포맷이 세계 곳곳에서 방송되고 있다.
“제가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한국인, 한국계 미국인, 재일교포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준 <파친코> 같은 드라마가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이주익 씨가 덧붙였다.
2022년 초 몇 달 동안 치명적이었던 코로나 5차 파동이 지나간 후, 한국 내 영화 업계가 마침내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가시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계 미국인 돈 리(마동석)가 주연인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 2>가 크게 히트하고 있다. 수요일 극장에서 개봉된 이 영화는 이틀 만에 81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세계적인 브랜드인 K-movie는 그 영화를 130개국 이상에 수출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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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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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이가 히트할 즈음의 시기로 기억하는데
유럽 어디에서 팬분들께서 명함 비슷하게 만들어
모임 비슷하게 가지시더라고요
지금의 한류 위상을 생각하면
정말 뿌듯해하실 분들 같아요
그동안 쌓인 노력들이 이제 꽃피우는중이라고…자부심을 느낀다고 합니다!
한국영화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인은 한국인이 안 되고 싶을지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