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엘프먼, 샘 레이미 '센드 헬프' 음악 맡아

Danny Elfman Composing Sam Raimi’s ‘Send Help’
‘Send Help’은 2009년작 드래그 미 투 헬 이후 샘 레이미가 처음으로 호러 장르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영화는 코미디, 어드벤처, 호러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장르로, 유능한 회사원 린다가 비행기 추락 사고 후 짜증나는 상사 브래들리와 함께 외딴섬에 고립되면서 벌어지는 생존 이야기를 다룬다. 브래들리는 살아남기 위해 린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게 된다.
이번 작품에는 대니 엘프먼이 음악을 맡을 것으로 확정되어, 두 사람의 협업이 다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들은 1990년 컬트 클래식 다크맨을 시작으로, 심플 플랜, 스파이더맨 시리즈 등을 통해 협업해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스파이더맨 2 제작 중 갈등을 겪으며 결별했다. 엘프먼은 당시를 “끔찍한 경험”이었다고 회상하며, 레이미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는 함께 일하지 않을 것"이라 말하며 프로젝트를 떠났었다.
엘프먼은 팀 버튼 감독과의 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배트맨, 가위손, 크리스마스의 악몽 등에서 독특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Send Help은 미저리와 캐스트 어웨이를 섞은 듯한 작품으로 묘사되며, 콰이어트 플레이스 각본가 듀오인 스콧 벡과 브라이언 우즈가 프레디 vs 제이슨, 베이워치 등을 쓴 데미안 섀넌과 마크 스위프트의 초기 버전을 재집필했다.
이 작품은 2023년부터 주목해온 프로젝트로, 필자가 최초로 보도했으며, 장르 영화의 거장 샘 레이미의 귀환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 12년간 오즈: 위대한 마법사,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두 편만을 연출했는데, 어느 쪽도 그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완전히 담아내지 못했고, 팬들의 열광적 반응도 얻지 못했다.
호러와 코미디가 결합된 감각은 수많은 창작자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레이미의 대표작으로는 이블 데드 2, 아미 오브 다크니스, 다크맨, 드래그 미 투 헬, 심플 플랜, 스파이더맨 2 등이 있다. MCU만 아니면 우리는 레이미를 믿는다.
Send Help은 레이첼 맥아담스, 딜런 오브라이언, 데니스 헤이스버트가 출연하며, 2026년 1월 30일 20세기 스튜디오 배급으로 개봉 예정이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5/24/danny-elfman-composing-sam-raimis-send-help
* 이 얼마만의 정통 샘 레이미인지. 기대합니다.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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