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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크리스 에반스, 칸 영화제 대신 어머니의 70번째 생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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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순간은 절대 놓칠 수 없죠”

 

에단 코엔 감독의 신작 <허니 돈트!>가 5월 23일(현지 기준), 마가렛 퀄리와 오브리 플라자의 레드카펫 퍼포먼스 속에 제77회 칸 영화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그러나 영화의 대표적인 A급 스타, 크리스 에반스는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가족’이었다. 에반스는 영화가 상영된 며칠 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놀라운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함께한 칸 현장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어머니의 70번째 생신이었어요. 어떤 순간은 절대 놓칠 수 없는 법이죠. 모두 축하합니다!!”라며 부재 이유를 밝혔다.

 

<허니 돈트!>는 작은 시골 마을의 사립탐정 허니 오도너휴(마가렛 퀄리)가 의문의 교회를 둘러싼 연쇄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크리스 에반스는 그 교회의 카리스마 넘치지만 사악한 목사로 분해, 과장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오브리 플라자는 퀄리와 격정적인 로맨스를 나누는 경찰 캐릭터로 등장하며, 찰리 데이와 빌리 아이크너도 출연했다.

 

이 작품은 코엔 감독과 퀄리가 작년 <드라이브 어웨이 돌스>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춘 두 번째 협업이기도 하다. 칸 프리미어 현장은 6분간의 기립박수와 함께 열띤 환호가 이어졌으며, 퀄리의 남편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잭 안토노프도 자리에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코엔 감독은 “이보다 더 즐거운 영화제의 마무리는 없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허니 돈트!>는 8월 22일 미국에서 정식 개봉 예정이다. 이번 여름, 크리스 에반스는 두 편의 인디 영화로 관객과 만난다. 또 하나는 <패스트 라이브즈>로 주목받은 셀린 송 감독의 A24 신작 <머터리얼리스트>로, 다코타 존슨과 페드로 파스칼이 함께 출연하며 오는 6월 13일 북미에서 먼저 선보인다.

카란 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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