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우> 관객 대부분이 아이들이네요.
저 검은 냥이를 그냥 보자니 아이들이 가만히 있을 비주얼이 아니긴 하구나 생각했는데 관객 대부분이 아이들 끼고 온 가족일 줄은 ••
그래도 예술 영화라 생각하면서 아이들이 그걸 이해하면서 볼 수 있을까 싶었지만 그저 동물의 귀여운 모습과 본능으로 불러 일으키는 자그만한 소동이 웃음을 잡기도 하네요.
그래도 초중반은 잘 버티다가 수리새가 갑자기 하늘로 공중부양 하면서 시작된 아이들의 머리 속에 가득찬 물음표와 질문 세례로 집중력 파괴 •• ㅋㅋㅋ
생각보다 메타포도 보여서 우리도 한 번 보고는 생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했을지 궁금했네요.
아이들의 목소리로 관이 어지럽기는 했는데 저 나이 때 저러지 안 저런 애들 찾기 힘들지 •• 하며 자기 최면으로 버텼네요.
영화도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보고 나면 괜히 슬프기도 아니면 희망적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별 생각이 다 들게끔 하네요. 대사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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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인두분이 앉아계시고 텅비었어요.
한10분 지나니 코고는 소리가....
영화가 대사가 없다보니 코고는 소리가
관크가 아니더라고요.
이런 영화가 있는지조차 모르는거 같아요.
저는 재밌게 봤는데 같이 영화를 보신노인두분들이 취향이 아니었던거 같습니다.그래도 끝까지 앉아계시더라고요.극장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신거 같습니다.쿠키영상이 있다는건 혹시 아시나요.

gv로 보러갔었을때 시작하기 전에 가족들 다 나가고
영화 볼때 중반에 퇴장하려는 가족들때매 집중 안될뻔 했어요 ㅋㅋ

어른들한테도 난해한데
아이들에겐 완전히 미스터리일 테죠. (^^;);;;;

질문 세례..^^;
어른도 모르는...
나름 재밌는 풍경이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