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 예고편 24시간 조회수로 공포 영화 역대 2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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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시리즈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의 신작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 예고편이 공개 24시간 만에 1억 7,87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호러 장르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작 <그것(IT)>의 2억 회에 근접한 수치로, 시리즈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한 결과다.
해당 예고편은 세계 65개 시장, 총 44개 언어로 동시에 공개됐으며, 틱톡을 제외하더라도 <28년 후> 예고편의 6,020만 회를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다. 시리즈는 전 세계 누적 수익 6억 6,6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번 신작은 2011년작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 이후 약 14년 만의 귀환이다.
이번 작품은 과거 조모가 내린 결정으로 인해 죽음을 피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피할 수 없는 죽음의 고리를 추적한다. 주인공 스테파니는 "우린 원래 없어야 할 존재야"라는 진실과 마주하며, 죽음의 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케이트린 산타 후아나, 테오 브리오네스, 브렉 베이싱어, 리처드 하먼, 오웬 조이너 등이 참여했으며, 지난 시리즈에서 장의사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고(故) 토니 토드가 유작으로 같은 배역을 다시 연기했다.
감독은 <프릭스: 능력자들>의 잭 리포브스키 & 애덤 스타인 콤비가 맡았으며, <스파이더맨: 홈커밍> 시리즈의 존 왓츠가 원안 및 제작을, <레디 오어 낫> 각본팀인 가이 부식과 로리 에반스 테일러가 각본을 맡았다.
세상 떠나기 전 토니 토드의 초췌한 모습이 담긴 썸네일부터 짠한 기분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