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비욘드 더 스파이더버스' 개봉일, 첫스틸 공개 - 상세기사

‘Spider-Man: Beyond the Spider-Verse’ Sets 2027 Release Date
'스파이더맨: 비욘드 더 스파이더버스'는 원래 올해 개봉 예정이었으나, 큰 변화를 겪었다.
현재 새로운 개봉일이 확정되었으며, 첫 공식 이미지도 공개되었다(아래에서 확인 가능).
소니는 시네마콘에서 '비욘드 더 스파이더버스'가 2027년 6월 4일 극장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샤메익 무어가 다시 마일스 모랄레스의 목소리를 맡으며, 헤일리 스타인펠드 역시 그웬 스테이시로 복귀한다.
전작의 결말에서 바로 이어지는 '비욘드 더 스파이더버스'는 무대에서 "이전 두 작품보다 더 크고 대담한 영화", 그리고 "거대한 피날레"로 소개되었으며, 새로운 애니메이션 기법을 개발 중인 팀이 작업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지난해 9월, The InSneider는 소니가 '비욘드 더 스파이더버스'의 대부분을 "창작적 이유"로 폐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영화 제작에 필요한 정밀한 애니메이션 작업을 고려할 때, 개봉까지 몇 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몇 달 후에는 소니가 '비욘드'의 전체 각본을 다시 쓰도록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로 인해 이미 제작된 애니메이션 장면들이 대거 폐기되었으며, 스튜디오는 영화의 결말조차 결정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전해졌다.
혁신적인 연출과 획기적인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주목받았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는 2023년 여름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성공을 거뒀다. 속편인 '비욘드 더 스파이더버스'는 원래 2024년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계획보다 3년 늦춰졌다.
한편, 2023년 Vulture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 제작 당시 프로듀서 필 로드와 크리스 밀러의 논란이 된 관리 스타일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5년에서 10년 이상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일해 온 아티스트부터 제작 책임자까지 다양한 스태프가 제작 과정을 "극도로 힘든 작업", "끝없는 수정 지옥", 그리고 "천 번의 종이 cuts로 죽는 기분"이라 표현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3/31/spider-man-beyond-the-spider-verse-sets-2027-release-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