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제작자 아들, 레이첼 제글러의 나르시즘 비판

‘Snow White’ Producer’s Son Slams Rachel Zegler’s “Narcissism”
어제 Variety의 기사에서 레이첼 제글러가 희생양이 되었고, 익명의 소식통—아마도 디즈니 측—이 '백설공주'의 실패를 지글러 탓으로 돌렸다.
Variety가 보도한 논란의 내용 중 하나는, 제글러가 SNS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나 도널드 트럼프와 관련된 정치적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했다는 것이었다.
이에 제작자 마크 플랫이 직접 지글러의 집으로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지만, 지글러는 게시물을 삭제하기를 거부했다.
어젯밤, 인스타그램에서 한 사용자가 마크 플랫의 아들 조나 플랫에게 그의 아버지의 행동에 대해 비판하자, 조나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제글러의 행동이 자기중심적(narcissistic)이었으며, 그녀가 영화를 망쳤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것은 디즈니가 레이첼 제글러를 탐탁지 않아 한다는 사실을 거의 확실시하는 증거다.
그들은 그녀에게 불만이 많다.
과연 제글러도, 친(親)팔레스타인 게시물로 인해 해고된 '스크림' 스타 멜리사 바레라처럼 할리우드에서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될까?
한편, 디즈니는 1년 전 '소셜 미디어 전문가'를 고용해 배우들에게 일종의 SNS 관리 교육을 제공했다.
그리고 이는 결국 효과를 발휘했는지, 제글러가 과거 자신의 발언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업데이트:
한편, 최근 저예산 인디 영화에만 출연 중인 멜리사 바레라는 SNS를 통해 제글러를 두둔했다.
그녀는 제글러를 "쿨하고, 신념을 지닌 사람" 이라고 표현하며 지지를 보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3/26/zkgvaq47ap5nljr0zg90f7b2lp3uxq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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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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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문제집 답을 공부하다가.. 공무원시험에 1점차로 떨어진 분이 소송햇는데
다른 문제도 틀린것있는데.. 딱 그문제로만 떨어진건 아니다... 라고 판결남
두 입장이 이해는가죠.. 합격에 도움되라고 산 문제집인데, 그거 틀려서 결정적일때.. 손해본거니까
원래 야구나 농구같은것도 클러치상황.. 즉, 마지막 10초남겨놓고 역전 샷 넣으면 영웅되는거죠. 경기내내 득점넣은 것이상의 영향력으로 생각해주긴하죠.
하지만, 경기내내 득점하지 않았으면 클러치로 가지도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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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위의 기사는 좀 논리가 애매하긴하네요
왜냐하면. 백설공주가 결과적으로 흥행 실패한것은 사실....
근데 백설공주가 흥행에 성공했든 안했든... 제작자는 주연배우의 사회적 논란을 막으려고 했을거에요
애초에 백설공주 개봉하기 전에 SNS간섭한거잖아요. 즉, 백설공주 흥행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제작자는 그 영화의 리스크를 줄이려고한거고...
즉, [백설공주의 흥행실패가 지글러 탓이냐] 이런 식의 논리는... 좀 말장난같고
[과연 영화의 성공을 위해서 배우 개인의 sns 규제하는게 올라른건가?]의 논의라면 맞겠죠
[ 거액의 돈을 받는 배우가 영화 흥행의 위해서 적어도 홍보기간내에 어떤 행동을 자제해야하냐]는 관점으로 평가하는게 맞죠
예를들어, 최근이... 한국에서도 유아인부터.. 김수현 등이 사회적 이슈가 영상물의 큰 영향이 되니까요
과연 SNS도 자제해야하는가??
홀 서빙하는 직원이 가슴에 [윤석열 탄핵 반대] 이렇게 리본 달고 .. 손님 식탁 정리하고 있고
또 한편에는 [윤석열 탄핵 찬성]이라는 다른 직원이 있고
뭐 이런 상황을 식당주인이 직원들에게 리본뗄것을 권유한 상황.... 식당주인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거냐 아니냐
뭐.. 그 정도?



뭔 개솔을 ;

언론이란 것들이 해당 직원도 아니고 그 가족의 SNS를 터는건 뭔 경우죠(...) 좀 으시시한데요
아무리 레이첼 배우의 SNS 글이 경솔해도 영화의 폭망은 단순히 배우 한 명 탓은 아닌데, 제작진들은 이걸 근거로 편하게 희생양 몰이를 할 수 있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