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를 관람했습니다.

오늘
일본 자국에서 보다
한국, 홍콩, 대만등의 해외서
인기나 대우가 더 높은 작품인
"고독한 미식가"의 극장판을
관람하였습니다.
이번 영화는 일본에서
TV시리즈의 인기를 등에 업고
제작된 극장판과는
궤를 달리하는 작품이더라구요.
춤추는 대수사선 극장판
케이조쿠 극장판, 케이조쿠2-스펙 극장판
트릭 극장판 그외 여타 극장판들의 경우
연출이나 각본이 TV시리즈의
연장선에서 제작이 되었다면
이번 "고독한미식가 더무비"는
주연과 조연만 같고,
기본은
다니구치 지로, 쿠스미 마사유키의
동명 원작 "고독한 미식가"에
기초하는듯 하였습니다.
영화의 시작의 화면이나 연출톤도
다니구치 지로의 느낌이 났었고,
개그코드는
TV시리즈+쿠스미 마사유키의
의 조합처럼 느껴졌네요.
거기다 주연이자 감독인
마츠시게 유타카의 경우
연출 데뷔작이기에
기본 스토리는
일본 미식 만화 혹은
라이트노벨등의 공식적인
이야기로 했더군요.
만약 10여년전 TV로 혹은
최근에 유튜브 클립정도로만
시청한 팬이라면
극장판 보고 TV시리즈 처음
혹은 오랜만에 본다면
출연진은 같으나
묘하게 연출이 다른게
생경하게 느껴질테고,
TV시리즈팬들이 극장판을 본다면
다른느낌의 연출을 보겠더라구요.
P. S.
일본 관람평중 한국의존도가 많다는
이야기가 회자되던데
제 느낌으로
로케이션 지분이
프랑스 20%, 한국 30%, 일본 50%
정도 되는걸로 보이던데
일본 자기나라 음식의 열쇠를
한국에서 찾아서
아쉬워 하는듯 보였네요.
전 다 좋았는데
제가 젤 아쉬웠던점은
쿠스미 마사유키 밴드의
음악과 TV도쿄 아나운서 나레이션이 함께하는
https://youtu.be/YrPzWdicdtg?si=rJwCvKhbLG-XJZJu
오프닝 시퀀스가 없다는 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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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인기있다고 일본에 포커스 맞췄다면
우리도 똑같은 반응 나왔을 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