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로튼토마토 리뷰 번역(신선도 48%)

https://www.rottentomatoes.com/m/disneys_snow_white
현재까지 올라온 리뷰들 중 탑 크리틱만 옮겼습니다.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녹색은 썩은 토마토.
오디 헨더슨 - Boston Globe
<백설공주>가 나를 행복하게 해줄 거라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이 멍청한 리메이크는 나를 *졸음이, 심술이로 만들었다. 1.5/4
(*일곱 난쟁이들 이름)
타라 브래디 - Irish Times
가장 정신 사나운 단점은 애니메이션 원작의 문제적인 재창조에서 비롯됐다... 오래도록 기억될 영상은 거의 없다. 무엇보다 인간 배우들과 함께 나오는 난쟁이들을 “만화영화 풍으로” 한 결정이 가장 큰 문제다. 3/5
에이미 니콜슨 - Los Angeles Times
오늘날의 무리수 자가당착에 관한 흥미로운 사례 연구. 현 시대의 긴장감을 반영하는 마법의 거울.
넬 미노우 - RogerEbert.com
영화의 어떤 부분은 다른 부분들보다는 괜찮지만, 애니메이션의 달콤함과 상상력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이 <백설공주>는 가장 예쁜(fairest) 영화가 아니다. 그냥 뭐 적당(fair)한 수준이다. 2.5/4
린다 마릭 - HeyUGuys
시각적으로 탁월하고 주제 면에서 풍부한 각색으로 고전 동화를 성공적으로 현대화했다. 새로운 세대를 위한 동화, 즉 우리 모두에게 용기와 친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믿음의 힘을 일깨워주는 동화다. 4/5
아담 네이먼 - Toronto Star
마크 웹 감독의 이 영화에는 마법 같은 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괴하게 느껴진다. 제작비 2억 5천만 달러를 들여 제대로 작동하는 게 아무것도 없는 영화를 만드는 건 그 자체로 일종의 흑마법이다. 1/4
클라리스 로리 - Independent (UK)
<백설공주>를 통해 제작진은 자신들만의 교묘한 공식을 만들어냈다. 영화를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작업만 하고, 거기에 귀여운 CG 동물들을 잔득 때려 박은 뒤, 아무도 눈치 채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다. 1/5
니콜라스 바버 - BBC.com
스토리가 어수선하고 톤은 난잡하며 속도감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재앙 수준은 아니다. 어떤 면에선 정체성의 위기 때문에라도 볼 만한 가치가 있다. 3/5
조니 올렉신스키 - New York Post
애니메이션의 획기적인 업적이었던 영원한 고전이, 무의미하고 어색한 실사 *오토메이션으로 변해버렸고, 끝나자마자 머릿속에서 사라져버렸다. 2/4
(*기계적으로 행동하는 장치 혹은 사람)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이 <백설공주>는 시금석이 된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 중 최악은 아니지만, 가장 밋밋한 작품 분야에 있어서 강력한 경쟁자다. 그래도 졸리게 만들기 때문에 잠들기 전에 볼 만한 영화라는 점에서는 점수를 줄 수 있겠다.
G. 앨런 존슨 - San Francisco Chronicle
마크 웹의 능숙한 연출과 케이브 퀸의 뛰어난 미술이 돋보이는 <백설공주>는 당신이 기대했던 그대로를 보여준다.
모이라 맥도날드 - Seattle Times
최종 결과물은 고전이 될 만큼 좋지도 않고, 길티 플레저를 느낄 만큼 후지지도 않다. 그냥 그저 그렇다. 2.5/4
앨리슨 윌모어 - New York Magazine/Vulture
<백설공주>의 가장 실용적인 장점은, 플라스틱 같은 세트 디자인과 기념품 가게에서 팔 듯한 촌스러운 의상 덕분에 이미 테마파크에서 벌어지는 일 같아서, 더 이상의 각색이 필요없다는 점이다.
리즈 섀넌 밀러 - Consequence
결국 <백설공주>에서 가장 좋은 부분은 정말 사실적이고 진정성 있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그런 부분이 더 많았더라면, 그리고 머리가 이상해질 정도의 황당한 세계에서 춤추는 장면의 비중을 더 줄였으면 좋았을 것이다. C+
오웬 글레이버먼 - Variety
쾌활하고 발랄하며 그럭저럭 로맨틱한 <백설공주>는 이례적인 작품이다.
레이퍼 구즈만 - Newsday
수십 년 뒤에도 디즈니가 이 영화로 뭘 하려고 했는지 기억할 사람이 있을까? 아마도 아닐 테지만, 1937년 원작은 그때도 여전히 사랑받을 것이다. 2/4
알론소 두랄데 - The Film Verdict
현대의 판타지 영화들 중 많은 사례처럼, <백설공주>에는 일곱 난쟁이들뿐만 아니라 기묘하게 인위적인 지옥도 존재한다.
로비 콜린 - Daily Telegraph (UK)
왕자는 아니지만 잘생긴 조나단 역의 앤드류 버냅은 진정한 코미디 재능꾼임을 입증한다. (레이첼) 제글러는 코미디에 소질이 없지만 그녀의 노랫소리는 종종 놀랍다. 갤 가돗은 코미디도 노래도 뛰어나지 못하지만, 적어도 외모만큼은 돋보인다. 3/5
크리스틴 로페즈 - The Film Maven (Substack)
<백설공주>는 (누군가에게) 거슬릴 수 있는 모든 것을 깨끗하게 제거했고, 그 결과 기억에 남을 요소도 빠지게 됐다. D+
제이콥 올러 - AV Club
성공에 있어서 아름다움만큼나 우아함이 중요한 영화에 대한 어리둥절한 해석이지만, 찬란한 목소리의 여가수 레이첼 제글러 덕분에 엉망진창 속에서도 나름 괜찮은 방향성이 존재한다. C
팀 그리어슨 - Screen International
(에린 크레시다) 윌슨의 단조로운 각본은 사악한 여왕을 무시무시한 강적으로 만들 수 있는 재치 있는 대사나 냉혹한 위협을 전달하지 못하는데, 이는 영화의 잠재력을 낭비한 사례 중 하나다.
브라이언 트루잇 - USA Today
<백설공주>는 오래된 원작에서 현대와의 관련성을 찾아낸다. 3/4
대니 리 - Financial Times
좀 더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영화의 톤이 심심할 정도로 위험 요소를 피한다. 3/5
케이트 어블랜드 - IndieWire
매번 매끄럽게 맞아떨어지지는 않지만, 생각보다는 훨씬 재밌다. 고전 원작을 발랄하고 달콤하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필요한 업데이트와 옛 방식에 대한 애정이 균형을 이룬다는 점에서 칭찬할 만하다. B-
윌리엄 비비아니 - TheWrap
디즈니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리메이크는, 88년 전에 손으로 그렸던 원작처럼 26분 짧게 줄인다고 해도 고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
케빈 마허 - Times (UK)
문화적 모독에 있어서 최악의 사례이며, 102년 전통의 유서 깊은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이제는 원작을 혐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1/5
데이비드 루니 - The Hollywood Reporter
현대적인 동화 개작에 거의 의무적으로 나오는 여성 역량 강화 클리셰처럼 보인다면, 어느 정도 그렇긴 하다. 하지만 빛나는 제글러가 확신과 진심을 담아서 그걸 설득시킨다.
닉 섀거 - The Daily Beast
이 영화가 디즈니의 실사 리메이크 중 가장 구리다는 것은 마법의 거울이 없어도 알 수 있다.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괜찮은 연기자로 평가받던 레이첼 제글러와 갤 가돗이, 억지로 형식적인 캐릭터를 맡아서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지루한 연기를 펼친다. 1/5
댄 루빈스 - Slant Magazine
전형적인, 하지만 의심의 여지가 없는 운치 있는 원작을 현대 관객에 맞게 업데이트하는 작업을 상당히 구태의연하게 진행했다. 2/4
마이클 필립스 - Chicago Tribune
생각했던 것보다는 괜찮게 나왔다. 2.5/4
golgo
추천인 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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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흑마법ㅋㅋㅋㅋㅠㅠㅠㅠㅠ


이 평이 핵심을 그대로 짚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