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썬더볼츠' 티저, A24와의 연결을 필사적으로 강조하고 있어 - 상세기사

New ‘Thunderbolts’ Teaser Desperately Touts A24 Connections
'Thunderbolts' 최신 티저는 플로렌스 퓨가 최근 "A24 느낌이 나는" 마블 영화라고 설명한 것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티저는 마블답지 않게 독특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크노 음악과 함께 제작진 중 다수가 A24 영화에서 작업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타이틀 카드가 등장합니다. 이러니 디즈니/마블이 “독점 공개”를 위해 힙한 영화 커뮤니티인 레터박스드에 먼저 티저를 공개한 것도 이해가 됩니다.
티저에서는 마블 스튜디오 로고가 A24 스타일로 변형되며, 플로렌스 퓨, 세바스찬 스탠,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가 마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장면이 A24 출연작 크레딧(‘미드소마’, ‘어 디퍼런트 맨’, ‘유 허트 마이 필링스’)과 교차 편집됩니다.
뿐만 아니라, ‘미나리’의 편집자(해리 윤), ‘비프’의 각본가 및 연출가(제이크 슈라이어), ‘그린 나이트’ 촬영감독(앤드루 드로즈 팔레르모), ‘유전’ 및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작곡가(손 럭스) 등 A24와의 연관성을 강조하는 스타일리시한 카드도 등장합니다.
트레일러에서 제작진의 크레딧을 강조하는 아이디어 자체는 흥미롭지만, 이러다 마블이 "‘I Saw the TV Glow’에서 일한 케이터링 팀이 참여했다"는 식으로 홍보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과한가요? 절박한가요? 물론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마블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최근 연이은 흥행 부진으로 인해 완전히 ‘쿨’한 브랜드에서 멀어진 만큼, ‘Thunderbolts’를 통해 리브랜딩을 시도하는 겁니다.
이는 플로렌스 퓨가 ‘Thunderbolts’를 “거친 인디 영화”이자 “A24 느낌의 암살자 영화”라고 설명한 (출처: 엠파이어 매거진) 바로 다음 날 공개된 마케팅 전략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심장합니다. 이 모든 것은 계획된 것이었죠. 마블은 이번 영화가 흥행 참패를 피하는 방법이 ‘스트리트 크레딧’을 확보하는 것이라 판단한 겁니다.
A24의 반응이요? 이 마케팅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X(트위터)에 "이 연극 우리 얘기 맞아?"라고 묻는 ‘유포리아’의 알렉사 데미(매디)의 밈을 올리며 유쾌하게 응수했습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3/7/thunderbolts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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