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케인(짧게, 스포없음)
min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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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이 깨져서 갑자기 보게 된거라 영화에 대해 무통증 주인공 설정이라는 것외에는 아무 것도 모르고 관람을 했다.
거기에 관람 좀 전에 위 포스터를 보고 무의식적으로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가 생각이 나서 기대가 좀 커진감이 있었다.
영화를 보면서 영화에 대해 좀 찾아보고 관람을 했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는 예산이 많지 않다. 1천만달러대 제작비라 스케일도 크지 않고 인물들도 많이 나오지 않는다. 대부분의 액션은 액션을 시작한 그 공간에서만 하고 끝난다. 비싼 소품들이 부서지는 것이 없지는 않지만 자제하는 느낌이다. 그래서 로버트 로드리게스감독의 엘 마리아치가 생각이 나긴 했지만 총알도 웬만하면 장소나 소품을 피해가는 엘마리아치 정도는 아니다.
화려한 액션은 못하는 설정이라 제작비까지 없으면 기발한 아이디어로 내용을 이끌어가야하는데 무통증이 영화, 드라마나 코미디프로그램등에 소재로 쓰인게 살면서 아주 없지는 않아서 무통증을 이용하는 코믹요소가 그리 기발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시람의 마음을 깊게 당기는 정도는 아니지만 중간 중간 살짝 살짝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있었다.
보고나면.. 이 영화 대단한데. 라는 느낌이 들기는 어려울 듯 하지만 그냥 큰기대없이 가벼운 팝콘무비 정도를 원한다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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