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내 편집 버전이 더 점수 높았음" (약스포)

봉준호 감독이 팟캐스트 '김혜리의 필름클럽'에 나와서 밝힌바에 의하면

미키17은 개봉시기가 1년정도 지연되었는데 6개월은 배우조합 파업때문에

나머지 6개월 정도는 아래 절차때문에 지연된 것,

현재 버전에 대한 워너의 의견(삭제요청?)은 최후반부 '토니 콜렛 악몽씬'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계약서 조항내용중, 감독이 그 결과에 따라야할 의무는 없지만, 스튜디오 쪽에서 편집해서 테스트 스크리닝 하는 조항이 있다.

(헐리웃은 통상적으로 이런 스크리닝을 대행하는 업체가 있음)

디렉터스 컷과 스튜디오 버전, 두가지 버전을 똑같은 조건, 똑같은 인원으로 시사해서 관객들이 직후 아이패드로 점수를 집계했는데

디렉터스 버전이 점수가 더 높았다.

워너측은 별말없이 수긍해서 현 버전으로 개봉한 것이다.

위 내용에 따르면 최근 현지 기사내용과는 상반되는 내용이네요. 누구말이 진실인지 ㅋ 

출처: https://programs.sbs.co.kr/radio/filmclub/gorealrapod/56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