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블랙핑크 리사 이름 빼먹었다 “인종차별” 태국팬들 난리

봉준호는 최근 유튜브 채널 '버즈피드 셀럽'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K팝 그룹을 묻자 블랙핑크라고 답했다.

가장 좋아하는 멤버를 다시 묻자 봉준호는 "로제, 지수, 제니, everyone(모두)"라고 말했다.

해당 인터뷰는 강아지와 함께하는 귀여운 콘셉트로 유명하다. 봉준호 역시 강아지와 함께하며 자신의 새 영화 '미키17'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일부 태국 블랙핑크 팬들은 블랙핑크 멤버 중 태국인 멤버인 리사 이름만 말하지 않은 것이 인종차별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유일한 외국인 멤버를 빼버리다니", "리사라고 말하면 안 됨? 인종차별이다" 등 목소리를 높였고 일부는 봉준호에 대한 혐오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60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