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일 국내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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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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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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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하게 정치적이념을 떠나서 누가봐도 대중이 선호할수있는 방향의 연출과는 너무거리가 있지않았나요? 전 설국열차는 둘째치고 옥자조차도 그래도 어느정돈 헐리우드와 적당한 타협이 있는 연출이었다 생각했는데 이번건 끝나자마자 벙찌긴했습니다
옥자 설국열차가 분명 봉감독의 인장이있으면서도 헐리우드문법이 어느정도 섞여있었다란 느낌이었다면 이번 미키는 진짜 그어떤 타협도 없이 봉감독 스스로 즐기면서 만든느낌이라 이제껏 경험하기 쉽지않은 신선함은 인정받을만했으나 솔직히 일반 대중이 느끼기엔 낯선느낌들이 더부정적영향을 주지않나싶네요 결국 흥행성적결과가 대중들의 생각을 이야기해주겠죠 뭐 그렇다고 결과가 나쁘다고 이영화 자체가 나쁘다고 말할순없다고 생각은합니다만
전 그래도 최소한 창작자라면 자신의 결과물로 인해서 투자자들로 하여금 금전적
손해를 끼치는일은 없게끔 해야할
책임감은 있어야한다고 보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제 개인적인요지는 흥행이 실패했다고 나쁜영화가 되는건 아니다 그러나 흥행이 실패하는게 대중이 무지해서도 아니라는겁니다 대중은 항상 냉정하다 이걸 이야기하고싶습니다
뭐 오늘 날씨도 분명 악영향을 끼쳤을거같긴합니다 암튼 제 개인적인 생각만 말씀드려보자면 400만을 넘긴다면 그래도 우리나라대중들의 영화보는시선이 꽤나 다양성을 인정해주는 문화가 되었다고 높게 평가하고싶고 그이하의 기록이라면 역시 대중은 냉정하고 솔직하다라고 평할듯 싶네요
근데 아쉽게도 북미와 함께 최대 흥행지역
으로 예상했던 한국시장에서 설국열차의 930만의
절반이 될지 안될지를 이야기하는거 자체가 안타까운 상황인건 맞지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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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무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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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미키 3일휴일에 꼈는데도 첫주파급력이 약하긴하네요 입소문으로 인한 롱런을 기대해야겠지만 네이버같은반응을 보면 대중적으로 부정적인 여론이 쉽진않네요 특히 sf에 국내관객이 선호도가 낮은편이라 400만 돌파도 낙관하긴 쉽지않을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