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백수아파트 왕십리CGV, 코메박에서 보고 온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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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미키 17 리뷰를 쓸때 틈새시장을 노려서
저는 이 영화의 리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ㅋㅋ
제가 지난주에 봤던 영화들 후기를 모르고 안적었었는데,
가수 청하님 GV에서 마지막에 우리 유정이 영화 데뷔라는데
잘되었으면 좋겠는데.. 라고 하셨어요. 저도 최유정님 좋아해서
잘되는 마음에 순수 팬서비스 목적으로 관람을 했습니다.
솔직히.. 기대치는 바닥에 기어다니는 수준이었던 상태로
봤었습니다. 상영 전 무대인사 팬서비스를 봤어서 그런지
어떤 영화인지 감도 안오고 기대도 없었습니다.
스포의 범위는 유튜버 G무비님의 백수아파트 소개 영상을
바탕으로, 공개하되, 나머지는 스포없이 작성하겠습니다.
제 리뷰는 스타일상 방대하므로, 양해바랍니다.
# 빅펀지 엔터테이먼트
(배우 마동석의 사진. 보기만해도 오금이 지리것네 ㄷㄷ..)
이 영화의 제작사가 빅펀치 픽처스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빅펀치 엔터테이먼트는 마동석님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이며,
데뷔때부터 함께한 팀이라고 해요. 범죄도시 시리즈로 크게
흥행하고나서 커진 소속사이며, 소속 배우로는 배우자 예정화와
처남 차우진(예동우님), 김찬형님이 있습니다.
이걸 왜 설명하냐면은, 마동석님이 제작자로 참여했습니다.
이 영화의 각본과 연출은 이루다님이라는 분이 담당하셨는데,
처음엔 우주소녀 이루다님이 탈퇴해서, 여기에 참여하셨나
생각했는데, 다른분이시더군요 ㅋㅋ
촬영기간이 생각보다 많이 짧습니다. 한달가량 촬영했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독립영화 느낌이 강합니다.
손익분기점이 15만이라고 하는데, 과연 이 영화는
얼마나 성과를 낼까요?
■ 백수
쉽게 말해서 직업이 없는 사람을 백수라고 하죠. 이 백수에 대한
사유는 가지각색입니다. 학교 졸업 후 취직을 안했거나, 못했거나
혹은 직업이 있다가 퇴사를 한 사람이 있겠죠.
흔히 백수라고 하면은 두가지 감정이 있죠. 좋게는 직장에서
나오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장점, 그러나 나쁘게는
월급과 복지가 없으니, 오래는 못버티는 문제점이 있죠.
이 영화의 여주인공은 백수 즉 직업이 없습니다. 여기서 백수를
어떻게 표현했는가를 봤었는데, 좀 유치하고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이 보이나, 저는 직장이 가지는 규칙적인 패턴에 갇힌 삶에서
자유로운 영혼 같은 존재로 묘사하는 부분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왜 마피아 게임에서 죽으면 게임 참여권이 박탈되는 대신
그 상황을 끝까지 지켜볼 수 있잖아요? 이 아이디어를
이 영화에서 적용했다고 봅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나
동생 둘이가 누나를 잘 따르고, 경제적 걱정까지 없는
상황 속에서 하고 싶은 자유를 만끽할 권리가 생기죠.
어바웃 타임에서 남주가 초능력이 생겨서 이용 방향을
사랑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 영화는 사회문제에
초점을 두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
◆ 아파트
(가수 윤수일의 아파트)
뭐 이건 대부분이 아는 얘기라 간단히 적자면,
한 건물 내 여러 가구들이 지낼 수 있도록 지어진 5층 이상의 공동주택이죠?
그러나 5층 규모의 아파트는 빌라로 대부분이 부르고, 10층 급 이상을
아파트라고 부르곤 합니다. 아파트는 전 세계 몇몇 나라에서 이용하곤하나,
대부분 해외에서는 주택을 선호하곤 합니다. 미국만 보더라도 잘 사는 갑부들은
으리으리한 대주택에서 거주하죠. 반면 가난한 서민들은 아파트에서 거주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주로 아파트를 많이 애용합니다. 아마도
짧은 추측을 하자면, 인구는 늘어나고, 거주할만한 공간은
줄어들때 많은 인구를 수용하기 좋은 거주수단이 아파트가
유리해서, 대부분이 아파트에서 산다고 느껴지네요.
◇ 사회문제
1) 층간소음
아파트에서 살다보면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바로 옆방 혹 밑,위에 층에서
발생하는 소음이죠. 첫장면부터 존윅4에서 첫장면이 생각날만큼
대포소리급의 소음이 쾅 !! 하고 발생합니다.
일반적인 사고라면, 어디서 소리나는지 찾아서 거기서 나면은
쉽게 그 호수로 찾아가서 주의를 주거나, 동대표 혹은 경비원에게
말해주면은 쉽게 해결을 할 수 있으나,
이렇게 쉬우면 영화는 재미없죠. 이 층간소음이라는
흔한 주재를 가지고, 그 원인을 찾는게 이 영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무관심
이 영화는 아파트 주거환경에서 이웃간의 무관심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시골이나 옛시절에 비해서 사회환경이 척박해진건 사실이죠.
그래서 가끔보면 아파트서 동대표라든지,
계모임이라든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 개인주의가 지배적인 상황이라
이웃에 대해 무관심한 상황이 흔한건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3) 재개발
영화에서 많이 쓰이는 단골 소재이긴하죠.
그러나 이건 실제로 어딘가에 존재했던 사건이자,
지금도 모르는 사이에 발생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오래된 지역의 주거지가 오래되면, 재력이 있는
세력과 부동산 간 거래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지출을 줄일려고,
꼼수를 쓰거나 불법적인 행위를 하기도 하죠.
4) 슬리핑 차일드 체크
뉴스에서 조용히 언급되고 있는 문제죠.
어린 유아들은 수면을 충분히 취해야 크게 성장하죠.
이에 어른들의 돌봄이 필수인데,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의
성인들은 갖가지 환경 등의 이유로 제대로 캐어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뉴스에서 친정 어머니가 어린 손주와 함께 드라이브하다
잠깐 손주를 여름 땡볕에 잠시 두고, 외출했다가 온사이에
어린 손주가 열사병으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제 생각인데, 어린이집 폭행사건을 다룰려고 했다가
선회했다고 느껴집니다. 14년도에 크게 터졌다가
지금도 종종 어린이집 문제가 발생하는데, 아무래도
연출상 너무 무거운 주제를 꺼내기엔 작품 전체의 다른 부분들을
무겁게 해야되서 슬리핑 차일드 문제로 바꾼걸로 보입니다.
♠ 부족한 개연성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 영화 초반의 개연성이
아쉽긴 합니다. 개연성에 민감하신 분들은 솔직히
비추천드리며 시작합니다.
경수진의 안거울의 남동생이 둘이나 있는데,
둘째는 변호사, 셋째는 경찰이죠. 경수진님은
무슨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백수에, 어린 조카들과
함께 사회에 문제점들을 지적하는 오지라퍼로 나오나,
정작 일자리는 못구하는 문제아로 나옵니다.
스포라 다는 언급 못드리나, 이 형제자매들끼리
딱 눈에 보이는게 첫째인데, 왜 이렇게까지
문제가 없는지 모르겠구, 그 백세 아파트로 가는
과정이 저는 좀 납득이 안되긴 합니다.
(지금은 없어진 홍콩 구룡성채 사진)
또는 초반에 조연배우들끼리 친해지는 계기들이
너무 만화스럽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는 것이죠.
쉽게 말씀드려서 유치한 구석이 있습니다..
못볼 수준까지는 아니나, 본래 저렇게 문제아들이
거주하는 할렘같은 집합체에서는 법은 울타리가 못되서
살인같은 중범죄가 일어나기 딱 좋은 장소인데,
이해 안되는 구석이 제법 많습니다..
저는 어떻게 영화볼려고 앉아있으니, 어떻게 매듭짓고
뭘 말하고픈지 알고싶어서 이런건 감안하고 보긴했습니다.
◈ 너 !! 나의 동료가 되어라.
초반에 경수진님이 백세 아파트에 월세로 첫 입주를 한 뒤, 처음으로
층간소음을 마주칩니다. 그 과정에서 우연이지만, 이 문제를 해결할
주민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동대표 김주령님(오겜 한미녀)와
자살기도했던 전 회계사 고규필님 (초롱이 ㅋㅋ), 유튜버 배재영
고시생 출신 최유정님, 무당의 박정학님 (야인시대 도꾸야마 ㄷㄷ)
이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전부 다 직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백수란 뜻이죠. 이 영화에서 좋았던 메시지는 편견을 딛고,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할려고 하는 그 메시지가 좋았습니다.
다 각자 사는 환경이 다르더라도, 층간소음이라는 문제를 가지고,
하나로 즉 작은 사회를 꾸리려고 하는 태도는 영화 아노라에서
이반을 찾기위해 잠시 뭉치는 장면을 보는 듯 했습니다.
만화 원피스에서 루피를 보는거 같습니다.
복장도 빨간조끼에 슬리퍼, 파란색 바지..
모자만 있으면 완벽한데 그건 아쉽네요 ㅋㅋ
객관적으로 보면 선장으로서 파워빼고, 부족한 면이 한두 군데가 아닌데,
각각의 동료들을 만나 어떤계기로 자기 편을 만들고, 주변 인물들을
아군으로 만들어 합세하는 사회성을 지니는게 경수진님의 안거울이
생각나게 하거든요.
♥ 내 이름은 안거울. 오지라퍼죠
이 영화는 스릴러적 요소가 강합니다. 빅펀치 픽처스 스러운,
그리고 범죄도시 시리즈를 봤듯이 말이죠.
어딘가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원인과 주범을 찾는 과정이
마치 범인찾기 느낌이 드는 추리물 냄새가 나는듯한 분위기로
가벼운 코미디로 보일법한 영화로 보이나,
금방 몰입을 하게끔 이끄는 연출은
이 영화가 복병임을 보여주는
반전 매력을 지닙니다.
● 서사
저 여주 즉 안거울의 서사가 없었으면, 이 영화 무조건 불호를 줬을겁니다.
딱 분위기가 무거울쯔음에 여주 안거울이 왜 오지라퍼에 백수가 되는지
이유가 잠깐 나오는데, 아쉽게도 저는 거기에 등장하는 이지훈의 연기가
많이 과해서 제대로 이해가 안되었는데..
여튼 이 과거에서 여주가 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과거에 대한 속죄의 행동을 하는 이유가 나와서 좋았으나,
관객에게 공감이 가게끔 연출을 설정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조금 더 디테일을 신경썼으면 흥행을 했을거라
느껴지는데, 급하게 마무리 지은듯한 느낌이 드네요 ㅠ
개인적으로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마동석의 서사를 다룬
프리퀄 영화 한편 꼭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반전
1) 빌런
(유주얼 서스팩트의 한 장면)
왜 백수아파트의 예고편 영상들서 후반부 내용을 가렸는지
이유를 알듯 합니다. 이 영화에서 재미요소가 가장 강한
부분이 후반부라고 느꼈어요.
서두에 언급드렸다시피 범인은 등장인물들 중에서 있고요
그러나, 소음의 주 원인이 제가 생각치 못한 방향이라서
조금은 놀랐습니다
2) 꼬꼬무
더 놀란건 빌런을 찾고, 이제 이걸 밝혀내야하는
증거 즉 클루가 정말 중요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
해학적이면서, 작은 반전을 조금씩 넣는게
기대치 바닥의 이 영화에 대한 전체적인 반전이라 느꼈어요.
그 역할에 초롱이라고 하죠? 고규필님의 공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범죄도시3의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을텐데, 저는 베테랑1에서의
어리버리한 경찰 역할의 모습도 기억에 남거든요. 이 영화서는
베테랑1에서의 모습이 강합니다. 제가 왜 이렇게 말씀드리는지는
영화관에서 확인을 바라며 ^^
♣ 야. 너도 할 수 있어.
이 영화의 메시지는 정말 착합니다. 늘 흔히 대부분의 권선징악 영화들의
특징들이 투캅스나, 범죄도시 시리즈선 경찰이 빌런을 무찌르는 스토리고,
마블이나 DC같은 만화서는 히어로가 빌런을 무찌르며 세상을 지키는
영웅적 서사가 꿀잼을 주죠.
이 백수아파트에서는 정의를 외치는 주체가 경찰이나 군인들만이
아니라는걸 외치고 싶었습니다. 그걸 백수라는 존재로 아이디어를 낸건
귀여운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대한민국에서 백수라는 존재는
좋게 말하면, 대한민국에서 과업으로 힘들어 하는 직장인들이 볼때
좋게 말하면 자유의 존재. 나쁘게 말하면 한심한 존재이죠.
무시받는 존재가 큰 성과를 얻는 레파토리는 어떻게 보면
식상하나, 저는 어린이 경비대나 여경 등과 같은 약자의 위치에서
정의를 외치는 메시지의 의도의 설득력이 예상을 넘는 성과라고 생각해요.
갠적으로 청년경찰보다 재밌게 봤었습니다.
청년경찰은 아는 지인분이 참여한 작품으로 의리로 봤었는데,
메시지가 있고, 착해서 좋은데, 아무래도 유치하고, 다루는 주제가
너무 커서 아쉽게 보였어요.. 이를 같은 주제로 다루는 범죄도시가
보란듯이 흥행을 성공시켰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 영화의 규모는 독립영화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독립영화 규모에 기회를 많이 못받은 배우들에게
기회를 줌으로서 다루기 흔하지만 무거운 주제를
대중성에 맞게 가볍게 다루면서 보기 편하게 다룬 점이
제가 빅펀치 픽처스의 가능성을 좋게 보는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 쿠키영상
엔딩크리딧 올라가면서 쿠키영상 하나가 나오는데,
결말에서 더 이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큰 특별한 내용은 없고, 초중반 주인공의 처지를
생각한다면, 흐뭇한 영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결론
이 쓸데없이 긴 하찮은 관객의 리뷰글을 백수아파트 관계자분들이
보실지 모르겠지만, 저 이 영화 선입견 쎄게 가지고 순수하게
배우분들 팬서비스의 목적으로, 지난번 써니데이때와 동일한 목적으로
보러간게 컸었어요..
죄송합니다. 제가 사과의 말씀 드릴게요 ㅜㅜ..
일단 영화가 민감한 사회문제를 들고왔음에도 너무 무겁지 않고,
포괄적으로 다룬 점은 범죄도시 시리즈를 생각나게 하며,
백수라는 사회 문제적 존재와 같이 잘 곁들여서 몰입감을 높인 점
이 아이디어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제가 느낀 이 영화는 어떻게 보면 테스트 영화입니다. 그 동안
빅펀치 픽처스가 범죄도시 시리즈로 약간 사골우려내는 방식으로
밀고 나갔다가 3,4에서 뭔가를 느낀건지 후속작이 지연되었지 않습니까?
마동석님이 과거에
경찰이 꿈이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의 전지현 장면. 사랑합니다 ♥)
빅펀치 픽처스의 컨셉이 정의구현의 메시지가 목적일지 두고봐야 알겠지만,
투캅스나 공공의 적, 베테랑 같은 남자 경찰이 빌런을 이기는 권선징악의 작품들이
컨셉이라면, 여성이나 약자들이 정의를 구현하는 작품을 떠올랐던거 같습니다.
아마 이 작품의 결과로 백수아파트와 결이 비슷한 영화로 만들거 같습니다.
홍콩배우 주성치가 97년 식신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이와 비슷한 영화
소림축구를 만들었듯이 말이죠. 다른데로 샜는데, 돌이켜보면
약자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오락성 영화가 있나요?
제가 작품폭이 좁아서
음.. 지금 당장은 걸캅스 빼곤 떠오르지 않아요..
문제는
이 영화는 개봉 시기가 최악입니다..
19년 기생충으로 크게 성공한 (봉)준호 레스너와
워너 헤이먼이 손을 잡고, 6년만에 후속작으로 국내에 상륙을
했으니.. 확실히 주변 영화관들 보면 미키17로 가득차긴 했어요.
범죄도시 시리즈는 개봉시기를
적절하게 5월쯤에 잡아서
흥행에 크게 성공하셨던 분들이
왜 !!
하필 미키17과 개봉일이 겹치는지..
죄송하지만, 다른 주변 영화들 큰 흥행은 어렵다는걸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곤 느껴지긴 합니다.
아무래도 이름값이란게 큰 흥행 수표니깐요..
지금 영화산업이 불황에 가까워서 이해는 가지만,
다양한 작품 상영관을 원하는 관객들은 답답한 상황이네요..
여튼 경수진님이 여자 마석도로 가능성을 봤으나,
정작 동석이 형님은
타이밍?을 보지 못했네요 ㅜㅜ
저는 백수아파트가 명작이라곤 생각하지 않으나, 최근 한국 영화들
그우소 리메이크랑 써니데이보단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괜찮아X3은
안봐서 패스하고, 퇴마록은 애니라는 전제하에 말이죠.
범죄도시 3,4보단 잘만들었다고 생각해요.
(1,2보다는 택도 없지만요 ㅜㅜ.. )
아직 이 작품 문제가 보이긴 합니다. 배우의 과한 연기와 개연성 문제가
보이는데, 저는 이 문제는 너무 짧은 제작기간에서 나오는 문제라 느껴져요.
이 작품은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앞으로 이런 류의 작품을
낸다면은 좀 더 제작기간을 투자하고, 주변의 조언을 많이 가져와서
더 잘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 무대인사
제 리뷰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다 시피
저는 리뷰글과 무대인사 내용은 별개로 작성합니다.
이번 주말 미키17말고 다른 영화들의 상영 타임이 별로없어서
시간표를 잘 짤수 밖에 없었던 한주였습니다. 어제 컴플리트 언노운
보러 가기전에 운좋게 컨디션이 좋아서 왕십리CGV에 예매를 해서
왕십리서는 초중반만 보고, 코엑스에 가서는 끝까지 다 관람했습니다.
(팬서비스 목적으로 살짝 급하게 예매했습니다)
배우진들이 로제와 브루노마스가 부른 아파트를 부르면서 등장해요 ㅋㅋ
(근본력이 좀.. ㅋㅋ)
어제 배우진들 컨디션 다 좋아보였습니다. 간단히 영화 재밌게 봐달라고
거듭 부탁하며, 최원구 작가님의 진행하에, 배우분들이 선물증정하러
관객석으로 다가가서 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먼저 인사를 건내신 분은 고규필 형님이십니다. 초롱이로 유명하죠?
바로 저랑 아이컨택후, 셀카 서비스를 해주셨습니다 ㅜㅜ ..
갠적으로 감동받은게, 영화 재밌게 봐달라면서 유일하게 !!
악수를 건냈는데, 저도 모르게 기립해서 두손으로 악수했습니다.
이 리뷰글의 목적들 중 하나는 고규필 성님과의 의리라고
귀엽게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은 경수진님이십니다. 드라마 상아에서 손예진 아역으로 봤을때가
엊그제인데, 세상에.. 저보다 누나인 사실에 충격?받았네요 ㅋㅋ
영화에선 털털한 모습이 나혼산에서 봤던 모습과 동일한데,
동석이형님이 이걸보고 캐스팅하셨다니 안목이 정말 좋으셔요 ㅋㅋ
보는 내내 손예진 보단 아이브의 안유진 생각이 많이 나는 외모셨습니다.
제가 이 팬서비스를 노렸던 가장 큰 이유가
배우로 도전하는 아이오아이 출신에
위키미키 출신의 최유정님을 볼려고 갔습니다.
고시생 샛별의 역할인데, 연기가 뛰어났다고 하기엔 거짓말이고..
순조로운 출발이라 느껴집니다. 배우든 가수든 필자는
제 2의 라이프 응원합니다 !!
왕십리 마지막에 이지훈님과 같이 찍어봤어요.
푸른바다의 전설에서 첨 봤었을때가 엊그제인데,
실제로 뵈었을때 훈훈하고 잘생기셔서 놀랐습니다.
다만 이번 영화에서의 역할은 조금 아쉽게 느껴졌어요 ㅜㅜ..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담 작품서 좋은 배역 기다릴게요 ㅎㅎ
코엑스서도 상영전타임이라 맨트는 동일했습니다.
다만 차이점은 마지막 행사에 가까워서 그런지 약간은
피로감이 보여서 빨리 끝내려고 했던게 조금 아쉬웠지만
이해는 갔습니다.
저는 이번 영화 찍는데 고생하신
감독님과 찍었어요. 많이 젊어보였고, 미인이세요 ㅎㅎ
각본까지 직접 짜셨다는데, 나중에 지원 제대로 받아서
제대로 시간들여서 좋은 작품 내셨으면 좋겠어요.
아 !! 갑자기 생각났는데, 감독님께서 싸인까지 해주셨는데,
이름까지 여쭈시며 바쁜와중에도 정성스럽게 해주셨어요.
저도 모르게 다급히 움직이다 실수로 팔꿈치로 감독님
머리를 치는 사고를 저질렀어요 ㅜㅜ..
너무 미안해서 ㅜㅜ 거듭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괜찮다고 웃으면서 화답하시는 모습에서 감동받았습니다.
(제가 이 리뷰글로 보답합니다. 나름 열심히 적었는데 봐주셨으면 ^^)
저는 3일날 동석이형님과 조연분들이 대거 참여하는
무대인사 타임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영화 보면서 이해안되는
구석도 보여서 정리 겸 볼려고 합니다. 이해 안되는 부분은
리뷰 내용서 수정할 가능성이 있을듯 합니다.
모쪼록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가능성이 보인
영화라 생각해서 추천글을 이렇게 작성했습니다.
여유되시면 관람하시길 바래요 ^^
갓두조
추천인 6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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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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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엄청난 반전이나 그런거 까진 아니지만,
쉽게 설명은 되는데, 저는 예상을 못했네요 ㅋㅋ
어떻게 배우분들이랑 팬서비스를 다 받았네요 ㅎㅎ
너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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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만 백수아파트보다 좀 낫더라구요
그우소 써니데이는 정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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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데이는 팬서비스를 자랑하고픈데 영화가 좀 거시기해서 고민중입니다
첫번째키스는 안봤는데 백수아파트보단 나을거 같습니다 아니 괴물 각본가팀을 어캐 이깁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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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는 가능성을 봐서
이렇게 리뷰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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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두조님의 열정은 정말 항상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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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재밌게 잘 봤습니다.
미스터리의 원인이 궁금하네요. 사진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