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 크루즈 '미션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수중 스턴트신 설명 - 엠파이어지 기사 전문
![NeoSun](http://img.extmovi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899/339/056/56339899.jpg?20200605172258)
톰 크루즈는 오랫동안, 말 그대로 ‘다른 차원으로 태어난’ 사람처럼 보였다. 그는 일반인이 감히 시도할 수 없는 일들을 해내며, 이를 통해 경이로운 블록버스터 액션을 선보여 왔다. 공중에서 복엽기에 매달리거나, 절벽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뛰어내린 후 낙하산을 펼치거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오르는 등, 크루즈는 모든 걸 해낸다. 하지만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서는 그 한계를 또다시 넘어섰다.
이번 작품에서는 앞서 언급된 복엽기 장면 외에도, 데드 레코닝에서 등장했던 세바스토폴 잠수함의 잔해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장면이 포함된다. 그리고 그 순간, 모든 것이 지옥으로 변한다.
그 결과, 숨 막히는 수중 액션이 탄생했다. 이 장면에서 이단 헌트는 난류에 휘말리게 되며, 촬영은 850만 리터의 물을 담을 수 있는 거대한 수조에서 진행됐다. 이 수조는 기울일 수 있도록 설계된 짐벌 위에 설치되어 있어, 원하는 방향으로 회전하며 극한의 환경을 연출했다. 크루즈는 이 장면을 위해 특별 제작된 슈트와 헬멧을 착용했으며, 조명이 달린 헬멧 덕분에 관객들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그가 직접 연기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이 장비를 10분 이상 착용할 수 없었다. 저산소증(체내 조직에 산소가 부족해지는 상태)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내가 내뱉은 이산화탄소를 다시 들이마시고 있었다.”
크루즈는 Empire와의 인터뷰에서 촬영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몸속에 이산화탄소가 쌓이면 근육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는 단순한 체력적 도전이 아니라 연기적으로도 큰 난관이었다.
이 모든 걸 극복하면서도 연기에 집중해야 했다. 그 순간에 온전히 몰입해야 했다.”
이 장면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촬영이 “너무나도 도전적이고 두려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단순히 크루즈에게 극한의 신체적 고통을 안겨준 것뿐만 아니라, 화면에 혼란스러운 장면을 효과적으로 담아내면서도 안전하게 촬영하는 것이 최대 과제였다.
“그는 회전하는 구조물 안에서 수많은 잔해와 함께 촬영해야 했어요.”
맥쿼리는 설명했다.
“그 환경을 가능한 한 혼란스럽고 광기 어린 공간으로 만들되, 반복 촬영이 가능하고 톰이 직접 헤쳐 나가면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걸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톰 크루즈뿐이다.
Mission accomplished
https://www.empireonline.com/movies/news/tom-cruise-breathed-carbon-dioxide-mission-impossible-final-reckoning-scene-exclusive/
* 10분이라뇨... 인간입니까 물고기입니까.. 휴먼...
#형제발자연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