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안느 페이스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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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 페이스풀의 대변인은 오늘(1월30일) 그녀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런던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는 앞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며 마지막 순간의 모습을 전했다.
이제 더 이상 볼 수없게 됐기 때문에 마리안느 페이스풀이 더욱 그리워질 것이라고 공식 성명은 깊은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가수이자 작곡가이면서 또 연기자로 활동하는 등 1960년대와 70년대를 누볐다.
1946년 12월 영국 햄스테드에서 태어난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17살 나이에 ‘As Tears Go By’를 히트시켜 1964년 영국 차트 톱 10에 올랐고 1968년에 영화 ‘The Girl on A Motorcycle’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하는 등 누구보다 화려한 1960년대를 보내며 인기스타로 자리를 잡았다.
히트곡 ‘As Tears Go By’는 전설적 록밴드 롤링스톤즈의 기타리스트 키스 리처드와 리드보컬 믹 재거가 만든 곡이다.
어린 10대 나이에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마리안느 페이스풀을 본 롤링스톤즈 멤버들이 자신들이 만든 곡을 줘서 히트곡이 됐다.
이 ‘As Tears Go By’는 믹 재거가 부른 롤링스톤즈 버젼도 유명하다.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롤링스톤즈의 뮤즈가 되면서 최고 전성기를 맞는 것처럼 보였지만 결과는 최악이었다.
희대의 바람둥이 믹 재거와 사귀는 동안에 여러차례 성 스캔들에 휘말려서 이미지가 나빠졌고 강력한 마약인 헤로윈에 중독되면서 엄청난 고통을 겪었다.
https://m.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46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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