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에서 장호법이 쓰는 주술(장법) 이름은~

금강살타의 힘을 빌어 사용하는 금강수라고 원작에 묘사됩니다.

기술명 외치는게 촌스러운 것으로 인식되는 지금도 그렇지만 원작에서도 장법 이름을 쓸때마다 외치진 않았고 해동밀교의 수법은 서교주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서교주 또는 교 내의 어떤 내부적인 위험에 대비해 교를 잠시 떠났을 때 티벳에서 은밀히 전수받았다고 하죠.

금강살타는 밀교의 본존불 중 하나인 대일여래의 분노존(대일여래는 자비를 근간으로 하고 있기에 설법을 통해 마를 제압하려 하지만 마라의 제압은 설법만으로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그걸 무력제압하기 위한 분노존/화신의 모습으로 나타난게 명왕이라고 하네요.)중 하나인 항삼세명왕의 다른 이름입니다.

준후가 좋아하는 오대존명왕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말 그대로 장법을 쓸 때 손이 하얗게 빛나고 금강석처럼 단단해진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