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Live In Time'에 대한 단상
네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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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로 일하면서 교외에 있는 작은 농장이 딸린 집에서 남편 토비아스와 사는 알뭇은 하복부에 통증을 느쎠서 의사를 만나러 가게 되고 거기에서 의사는 그녀의 난소암이 3기로 되돌아 왔다고 전합니다. 성공할 보장이 없는 치료를 8개월 이상 계속 할것인지 아니면 남은 시간을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내며 마무리 할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토비아스는 알뭇과 처음 만났을때를 떠올립니다...
존 크로울리 감독은 영화보다는 연극쪽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인데, 그래서 주인공들의 대화와 잔잔한 에피소드들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런영화에 잘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앤드류 가필드와 플로렌스 퓨는 이름값 만큼이나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면서 영화의 감동을 잘 책임져 줬습니다. 잔잔하고 감동적인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꽤 좋은 선물이 될만한 영화네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차분하고 잔잔하지만 여운이 오래 남게 잘 마무리 했는데, 영화 끝나고 우는 사람도 좀 보이더군요.
불치병에 걸린 커플이 나오는 신파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삶에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영화였네요...ㅎㅎ
네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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