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 젠킨스 차기작 SF스릴러 '내츄럴 오더', 글렌 파웰 캐스팅

Barry Jenkins to Direct Sci-Fi Thriller ‘The Natural Order’ — Starring Glen Powell
디즈니의 Mufasa로 수표를 받은 배리 젠킨스가 차기작을 결정했다.
이번 작품도 대형 스튜디오 시스템 내에서 제작되며, 글렌 파웰이 주연을 맡는다.
Deadline에 따르면, 유니버설이 The Natural Order의 판권을 확보했으며, 젠킨스가 연출을, 파웰이 주연을 맡는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추가 캐스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어쩌면 올해 촬영이 진행될 수도 있다.
이번 작품은 젠킨스의 또 다른 대형 예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코의 각본가 맷 올드리치의 미출간 원고를 기반으로 하며, “고급스러운 SF 스릴러”로 소개된다. 이야기는 영생을 향한 추격전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젠킨스와 올드리치가 공동 각본을 맡았다.
요즘 글렌 파웰은 그야말로 전성기를 맞고 있다. 탑건: 매버릭, 애니원 벗 유, 히트맨 등의 흥행으로 그의 앞길이 더욱 넓어졌다. 최근에는 여름 블록버스터 Twisters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앞으로 J.J. 에이브럼스, 에드가 라이트, 존 패튼 포드 감독의 신작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년간 가장 찬사를 받은 감독 중 한 명인 배리 젠킨스는 2016년 개봉한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문라이트로 잘 알려져 있다. 당시 시대적 흐름과 완벽히 맞아떨어진 작품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평가가 달라졌다는 시각도 있다. 그럼에도 젠킨스는 재능이 뛰어난 감독이며, 특히 아름다운 클로즈업 연출에 강점이 있다.
그의 전작 Mufasa는 대형 스튜디오에서 만든 다소 특이한 프로젝트였다. 디즈니가 제작한 이 프리퀄을 맡으며 “상업성에 타협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고, 이에 대해 젠킨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브로, 그게 무슨 논리냐?”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몇 달 후, 그는 VFX 중심의 촬영 경험이 “내 취향이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3/13/barry-jenkins-to-direct-sci-fi-thriller-the-natural-order-starring-glen-po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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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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