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캇, "칸 심사위원이 '뇌물'을 받아 ‘결투사’ 황금종려상 수상 놓쳤다"고 다시 주장
Ridley Scott (Again) Claims ‘The Duellists' Was Supposed to Win the Palme d'Or, But Cannes Jury Got “Bribed"
업데이트: 리들리 스콧은 1977년 칸 영화제에서 ‘결투사’가 황금종려상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심사위원들이 돈을 받고 매수되었다고 다시 주장했습니다. 이번에는 THR의 감독 라운드테이블에서 이 이야기를 했으며, 이 자리는 드니 빌뇌브, 에드워드 버거, 브래디 코벳도 함께했습니다.
스콧의 주장이 얼마나 사실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몇 달 전, 칸 영화제 관계자와 이야기했을 때, 그는 스콧의 이야기에 놀랐다고 했습니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면 지난 48년 동안 이미 알려졌을 것이라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2024년 11월 8일 게시:
리들리 스콧의 최고의 영화 목록에는 그의 1977년 데뷔작인 ‘결투사’가 빠질 수 없습니다.
여전히 스콧의 가장 아름다운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결투사’는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었고 찬사를 받으며 최우수 데뷔작상을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리들리 스콧에 따르면, 황금종려상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심사위원들이 돈을 받고 다른 영화를 선택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제가 [‘결투사’를 만들었을 때, 사람들이 ‘이걸 칸의 영국 대표작으로 내보내자’고 했어요. 그래서 칸에 갔죠. [심사위원장] 로베르토 로셀리니가 저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난 이 영화를 정말 좋아해. 황금종려상을 주고 싶어.’ 하지만 그는 ‘위원회가 거절했어. 누군가 돈을 주고 위원회가 다른 영화를 뽑게 했거든… 돈이 위에서 던져졌어.’”
결국, 타비아니 형제의 ‘파드레 파드로네’가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스콧의 영화는 최우수 데뷔작상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결투사’는 이제 "황금종려상을 거의 받았던 영화" 목록에 추가될 자격이 있을 것입니다.
칸 심사위원단이 조작되었다는 이야기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1979년에는 ‘지옥의 묵시록’에 대한 심사위원의 반응이 미지근했지만, 당시 칸 영화제 회장이었던 로베르 파브르 르 브레가 개입해 심사위원장 프랑수아즈 사강과 만나 “칸의 이익을 위해 이 영화를 수상작으로 선정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타협안으로 ‘지옥의 묵시록’과 슐론도르프의 ‘양철북’이 공동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4/11/7/ridley-scott-says-the-duellists-was-supposed-to-win-the-palme-dor-if-the-jury-hadnt-been-bribed
* 사실이라면 충격이군요.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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