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서튼 포스터와 손잡고 데이트…교제 인정

휴 잭맨(56)이 뮤지컬 배우 서튼 포스터(49)와 손을 잡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People.com에 포착되었다. 이들의 로맨스는 오랫동안 소문으로만 떠돌았으나, 이번 데이트로 사실상 교제를 인정한 셈이라고 다수의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2022년 초연된 뮤지컬 <더 뮤직맨>에서 함께 공연하며 교제설이 제기되었던 두 사람. 휴 잭맨은 2023년 9월, 배우 데보라 리 퍼니스(69)와 결혼 27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으며, 서튼 포스터 역시 2022년 10월, 각본가 테드 그리핀(54)과 약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기 위해 이혼 신청을 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등 행복한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휴 잭맨은 며칠 전 서튼 포스터의 무대 마지막 공연 중 하나에 참석해 연인을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