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피아노 연주자를 쐈다' 1월 29일 개봉
<치코와 리타>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입니다.
이하 작품 소개 보도자료.
아르헨티나 투어 도중 실종된 브라질의 천재 피아니스트 ‘테노리우 주니오르’를 찾아 나선 음악 기자 ‘제프 해리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재즈 애니메이션 <그들은 피아노 연주자를 쐈다>가 2025년 1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아름다운 시절>로 제66회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페르난도 트루에바 감독과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마스코트인 ‘코비’를 디자인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하비에르 마리스칼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라틴 재즈가 흐르는 하바나와 뉴욕을 주 배경으로 하여 두 젊은 예술가의 꿈과 사랑을 아름답게 그린 <치코와 리타> 이후 두 감독이 선택한 소재는 바로 1960년대 브라질의 보사노바 황금기. ‘새로운 물결’을 뜻하는 보사노바는 삼바와 재즈가 결합해 탄생한 독창적인 음악 장르로, 1960년대 초 전 세계를 휩쓸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군부독재의 여파로 쇠퇴의 길을 걸었다.
단 한 장의 앨범만을 남기고 실종된 테노리우 주니오르의 삶을 추적하며 보사노바 열풍과 군부독재의 어두운 역사를 조명한 <그들은 피아노 연주자를 쐈다>. 제50회 텔루라이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후 “장르와 형식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작품”(Variety), “애정이 가득 담긴, 잊을 수 없는 헌사”(The Hollywood Reporter), “선명한 선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색감이 유쾌하게 어우러진다”(Washington Post), “보사노바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HollywoodChicago.com) 등 극찬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들은 피아노 연주자를 쐈다>는 영화의 주인공인 피아노 연주자 테노리우 주니오르 외에도 주앙 지우베르투, 안토니우 카를루스 조빙, 비니시우스 지 모라이스 등 보사노바 황금기를 이끈 거장과 카에타누 벨로주, 밀톤 나시멘토, 질베르토 질 등 브라질 대표 뮤지션, 그리고 빌 에반스, 엘라 피츠제럴드 등 국내에도 익숙한 재즈 뮤지션이 등장해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여기에 <위키드><토르: 라그나로크><쥬라기 월드> 시리즈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재즈 아티스트로도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배우 제프 골드블럼이 기자 제프 해리스 역의 더빙으로 참여하여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감을 사로잡을 올해 첫 재즈 애니메이션 <그들은 피아노 연주자를 쐈다>는 2025년 1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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