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워) 여러모로 기대이상.. 스포무.
사전 정보없이 관람했습니다
지금 막 보고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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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화보면서 여러모로 놀란게
헐리웃의 저예산 영화일텐데
후반부 스케일이 어마어마한게
미군협찬을 받았나부죠??
협찬받은 씬은 물량이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이고
자체예산은 소박한 저예산영화일것같은데
뭐 그런 티가 잘 안나는게 큰 장점입니다.
미군이 이런 나라 망하는 스토리도 협찬해주나싶기도 한데
시가지 전투씬은 진짜 역대급이란 말이 어울릴 정도로 개인적으론 역대넘버1급 결과물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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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사운드가 역대 넘버1급이기도 합니다
마이클 만 감독의 영화 ..히트보다도 강렬했음
대한민국 군필 남성이라 겪어봐서 아는것이지만
실제 현실에서 총성이 생각보다 크고 무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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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난리나는 이벤트가 벌어지는 와중에
전반적으로는 4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무리의
저예산의 개인적 이야기인데
스타워즈나 마블도 온 우주의 운명을 건 사건을
결국 몇명의 개인적 대결로 결판짓는 스토리라서
크게 다를바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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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너무 현실적이다보시
가짜 액션이 아닌 진짜 같다는 몰입감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사실 미국이란 배경빼놓으면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에서 흔히 벌어지는 일이거든요
배경이 미국이라 특별한거죠
이런 혼란속에서 죽이고 학살하는게 지구촌 곳곳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여러 영화에서 묘사되지만
영화 킬링필드의 한 일부같은 일이 미국에서 벌어져서 그런가.. 더 충격적이고 긴장되었던것같습니다.
특히 미국 달러를 안 받는 주유소가
캐나다 달러 받는것보고 웃었습니다
블랙코미디죠
캐나다 사람들, 멕시코 사람들도 배꼽잡고 웃었을겁니다
진짜 미국인이라서 안 쏘고
홍콩계라서 쏘고
이것도 진짜 현실반영이고
당장 요즘 사실상 준내전상황인 한국현실을 연상하는분도 많을것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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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메인이벤트를 관찰하는 기자입장이란게
약점일수있는데
개별적으로도 안전을 위협받는 이슈가 계속 터쳐서, 긴장감을 끝까지 끌고가는것이 성공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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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떠오르는 새 별과 베테랑배우를 같이보는것도 즐거웠습니다
커스틴 던스트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때의 그 소려가 이후 30년이 흘렀네요
진짜 강렬한 데뷔였는데, 스파이더맨을 거쳤고, 지금 후배를 키워주고있네요
이터널 선샤인이 또 재개봉한다고 하는데,
멜랑꼴리아를 본다본다했는데 이번에 꼭 봐야할듯
케일리 스파이니 , 퍼시픽림2 피리실라 에이리언 로물루스
그리고 시빌워
요즘 몇안되는 욱일승천 하는 기운을 보여주는 배우입니다.
이야 커리어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궁금합니다.
저도 에이리언 로물루즈 이후 이분 작품 다시 싹 재관람할 정도로 요즘 물이 올랐습니다.
아 그리고 어디서 많이본 배우가 나오길래
알고보니 나르코스 (와그너 모라)이었군요
반갑네요
나르코스 푹 빠져보던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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