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타 보고왔습니다 스포 약간?

짧게 장점 단점 적겠습니다.

장점 - 구멍없는 연기력들, 빠른 전개, 근래 보지못한 새로운 환경 (콜롬비아를 무대로 한 특성),

단점 - 3년후 보여지는 스토리는 정말 별로입니다. 송중기가 합법적으로 돌아선 후의 한인타운 사람들과의 관계가 주된내용입니다.

뜬금 대통령 표창장 까지 받아왔는데 최악의 선택인것 같습니다.

 30분내로 모든걸 정리하고 영화를 끝내려고하니 속도감은 있지만 그 속도감에 마음에 동하진 않았습니다. 더구나 마무리역시 임팩트는 있지만 칼로 딱 썰어버린 느낌이 듭니다. 초중반에 힘을줬지만 중간은 송두리째 날린느낌입니다.

추가로 박지환 배우는 슬슬 이미지관리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연기를 잘하다보니 여기저기 감독들이 캐스팅을 하는것 같은데, 너무 같은 말투와 캐릭터입니다. 장이수가 여기저기 등장하는 느낌이에요. 감독이 캐릭터를 못살리다보니 제가 말한부분이 더 도드라져 보입니다.

10점만점에 6.5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