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라더스 시사회 이후 ‘수퍼맨’에 대한 반응, “좋지 않다”
‘Superman' Buzz “Not Good" Following Warner Bros Screenings
일주일 전, 워너브라더스 로트에서 열린 비공개 시사회 이후 제임스 건의 ‘슈퍼맨’이 “약간 엉망”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보도는 The Hollywood Reporter(THR)의 기사 이후 나온 것으로, THR은 해당 시사회가 있었다는 사실은 확인했지만 내부 반응에 대해 암시적이었으며, 영화의 재촬영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덧붙였습니다.
The Hot Mic의 존 로카와 제프 스나이더를 통해 새로운 업데이트가 전해졌는데, 긍정적인 소식은 아니었습니다. 스나이더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에서 영화 시사회가 여러 번 열렸으며, 그의 소식통은 “슈퍼맨을 본 여러 사람을 알고 있다”며 “[소문이] 좋지 않다. 걱정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있다. 제임스 건이 이러한 피드백을 인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재촬영이 진행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피드백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건은 이를 부인하며 “단순한 추가 촬영일 뿐”이라며 “장면을 새로 찍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로카는
“슈퍼맨을 본 누군가가 영화의 톤이 첫 번째 ‘캡틴 아메리카’ 영화와 ‘미이라’ 시리즈와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니콜라스 홀트가 가장 돋보이며 영화는 ‘괜찮은 편’이지만, 영화의 상당 부분이 미완성 상태로 시사됐고, VFX는 약 3분의 1만 완성된 상태였다”
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그는
“제임스 건 영화 중 가장 유머가 적지만, 여전히 유머는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의 관객은 이 영화에 만족할 것이고, 건의 DCU를 계속 이어갈 만큼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THR 역시 스나이더와 로카가 들었던 우려를 알고 있었지만, 제임스 건과 워너브라더스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것이 ‘슈퍼맨’이 나쁜 영화로 판명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현재 VFX는 30-40%만 완성된 상태이고, 개봉까지는 아직 7개월이 남아 있습니다. 건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도 초기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극장 개봉 후 엄청난 성공을 거둔 바 있습니다.
테스트 시사회로 인해 초기 부정적 반응을 얻은 히트작은 꽤 많으며, 그레타 거윅의 ‘바비’도 그중 하나입니다. 반대로 ‘슈퍼맨 리턴즈’와 ‘맨 오브 스틸’은 초기 반응이 좋았지만, 개봉 후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켰던 사례도 있습니다.
현재로선 건의 3억 달러 규모의 ‘슈퍼맨’의 운명은 예측하기 어렵고, 결과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4/12/28/superman-buzz-not-good-following-warner-bros-screenings
* 결국 뚜껑을 열어봐야 알듯 합니다.
상당히 신뢰성 높은 내부 소스(insider)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디.
** 다른 분이 다른 매체 의견 올리시는건 자유지만, 다른사람이 올린 소스가 부정확하다는 등의 근거없는 비방은 좀 삼가해 주셨으면 하네요. 그냥 본인 글만 올리시면 됩니다. 코믹북 그 매체도 결국 2차 전달 소스에 불과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이라는 이유로 타인의 글을 근거없이 비방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NeoSun
추천인 6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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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건 가오갤 장점이 유머와 감정선인데 유머 빠진 슈퍼맨은 어떨지...
- 시사회 평 좋은데 결과물이 안 좋아서 시사회 긍정 평 못 믿는다.
- 시사회 평 안 좋으니까 결과물 안 좋을 거 아니냐?
문제는 이 둘을 합치게 되면, 결국 좋은 결과물이라는 것 자체가 없다.라는 결론(?)이 나오게 되서...
결국, 차분히 기다리는 것밖에 없겠군요.
가오갤도 초기엔 반응이 안 좋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