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5
  • 쓰기
  • 검색

로버트 에거스 감독 '노스페라투' 로튼 리뷰(신선도 96%)

golgo golgo
20430 3 5

000.JPG

https://www.rottentomatoes.com/m/nosferatu_2024

 

나온지 100년도 넘은 고전 공포영화 <노스페라투>(1922)의 리메이크판입니다.

캐릭터의 이름들만 다를 뿐, 브램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와 같은 스토리죠. (오리지널 <노스페라투> 영화는 브램 스토커 유족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찍은 영화)

 

로버트 에거스 감독(더 위치, 라이트하우스) 연출, 빌 스카스가드, 니콜라스 홀트, 릴리로즈 뎁, 아론 테일러 존슨, 엠마 코린, 윌렘 데포 등이 출연했습니다.

 

탑 크리틱만 옮겼는데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녹색은 썩은 토마토.

 


 

조던 호프만 - Fangoria
완벽하고 고전적인 공포영화 그 자체.


닉 섀거 - The Daily Beast
어두운 욕망과 그것이 낳은 타락의 기념비이자, 장르의 위대한 작품들과 바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불경한 공포의 걸작.


니콜라스 바버 - BBC.com
(감독 로버트) 에거스의 <노스페라투>가 비슷한 다른 영화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뱀파이어 전설의 이미지와 주제를 얼마나 깊이 있게 탐구했느냐이다. 이렇게나 몰입할 수 있는 드라큘라 영화는 많지 않다. 4/5


조니 올렉신스키 - New York Post
에거스 영화의 배우들은 아름다움의 송곳니다. 그들은 마치 에드거 엘런 포 테마의 칵테일파티에서 납치된 듯,  피에 젖은 고딕풍 얼굴들을 하고 있다. 3.5/4


케이티 라이프 - AV Club
화려하게 구현되고 결국에는 자기 세계에 지나치게 빠진다.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에거스가 지금껏 자신의 커리어에서 노력해온 모든 것의 정점이다. B


크리스틴 로페즈 - The Film Maven (Substack)
<노스페라투>는 불길한 예감과 웅장한 고딕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가득한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를 잔뜩 풍기는 영화다. B


케빈 마허 - Times (UK)
결국 영화의 톤이 문제다. 이 영화는 너무 자기 세계에 빠져 있어서 과장된 느낌이 계속 든다. 무르나우 감독의 오리지널 영화처럼 만들고 싶었겠지만, 멜 브룩스 감독의 (코미디) <영 프랑켄슈타인>이 떠오른다. 2/5


팀 로비 - Daily Telegraph (UK)
마치 에거스가 정교하게 제본되고 삽화가 그려진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초판을 빼내서 잽싸게 냉동고에 보관해 놓은 것 같다. 3/5


데이비드 얼리치 - indieWire
에거스의 노골적으로 암시적인 각본은 (여주인공) 엘렌이 받는 억압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정확히 지적하지는 않지만, (배우 릴리로즈) 뎁의 연기로 충분히 알 수 있게 해준다. A-


피터 데브루지 - Variety
<노스페라투>는 비극적인 피날레로 이어지지만 가식적인 대화, 나른한 속도감, 빈약한 연기, 특히 위기에 빠진 여주인공을 연기한 릴리로즈 뎁의 연기로 인해 짓눌린다. 


메건 나바로 - Bloody Disgusting
에거스는 무르나우의 대표작을 성심리학적 고딕 비극으로 재해석하여, 리메이크판을 매혹적인 섬뜩한 걸작으로 탈바꿈시켰다. 5/5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원작 영화에 대한 정교하고 디테일한 러브 레터, 지적으로 원작을 존중하며 충실하게 각색했다. 3/5


클라리스 로리 - Independent (UK)
<노스페라투>는 고전의 몬스터를 부활시켰을 뿐만 아니라, 그 몬스터가 왜 중요한지를 일깨워 준다. 5/5


윌리엄 비비아니 - TheWrap
올록 백작은 비쩍 마르고 뒤틀리고 혐오스럽고 소름끼치는 영화 속 괴물이다. 하지만 이제 그는 1970년대 포르노 스타처럼 남성미가 넘치는 성적인 피조물이며, 유독한 만큼 정력적이기도 하다.


데이비드 루니 - The Hollywood Reporter
공포를 조성하고 유지하는 방식이 매우 확실하며, 최면에 거는 듯 무섭고 멱살을 잡고 절대 놓아주지 않는 영화를 경험하는 것은 스릴 넘치는 일이다.


리즈 섀넌 밀러 - Consequence
이 리메이크는 분명 더 노골적으로 섹시한 버전이지만, 그밖에는 원작 영화와 다른 각색물이 제시한 길을 충실히 따르고 있어서, 가장 독창적인 요소들이 익숙한 다른 요소들에 파묻힌 느낌이다. B
 

golgo golgo
90 Lv. 4144960/4500000P


익스트림무비 스탭
영화, 영상물 번역 / 블루레이, DVD 제작
영화 관련 보도자료 환영합니다 email: cbtblue@naver.com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3

  • Sonatine
    Sonatine
  • 해리엔젤
    해리엔젤

  • 헷01

댓글 5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2등
하필 영 프랑켄슈타인이라니 이건 좋은 징조가 아닌뎁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32
24.12.03.
profile image 3등
자신의 영화가 100년이 지나도 여전히 기억되고
리메이크까지 나온다는 사실을 무르나우 감독님이
아셨다면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18:32
24.12.03.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HOT 2025년 3월 14일 국내 박스오피스 golgo golgo 4시간 전00:00 683
HOT 노보케인(짧게, 스포없음) 4 min님 5시간 전23:11 597
HOT 소더버그 신작 <블랙 백> 단평 3 빼꼼무비 빼꼼무비 5시간 전22:39 778
HOT 박은빈 ‘하이퍼나이프’ 화보 비하인드 - 나무엑터스 2 NeoSun NeoSun 5시간 전22:29 380
HOT 'Hard Truths'에 대한 단상 2 네버랜드 네버랜드 6시간 전21:44 363
HOT 어제 ‘토이 스토리 5‘ 테스트 시사회 모습 3 NeoSun NeoSun 6시간 전21:40 2068
HOT 수지 백설공주 뮤비 비하인드 NeoSun NeoSun 6시간 전21:33 457
HOT '블랙 백' 관람 전 알아두면 좋은 자료 6 golgo golgo 7시간 전20:42 671
HOT 일렉트릭 스테이트 리뷰-세간의 악평은 거짓말 4 드니로옹 7시간 전20:38 1376
HOT 마츠시게 유타카 오늘 아침 4 e260 e260 8시간 전19:36 982
HOT 폴 토마스 앤더슨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라스... 2 NeoSun NeoSun 10시간 전18:02 1778
HOT A24 알렉스 가랜드 & 레이 멘도자 '워페어' ... 2 NeoSun NeoSun 10시간 전18:01 885
HOT 일반영화 vs 놀란영화 비교짤 5 NeoSun NeoSun 11시간 전16:45 2386
HOT 한스 짐머, MCU와 <스타워즈> 참여 제안 거절 5 카란 카란 12시간 전16:16 1800
HOT 박은빈 엘르 화보 비하인드 / '하이퍼나이프' 언... 3 NeoSun NeoSun 12시간 전16:14 769
HOT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 간단 후기 5 소설가 소설가 12시간 전16:05 1032
HOT 알렉스 가랜드 '28년후' 는 '라스트 오브 어... 4 NeoSun NeoSun 12시간 전15:56 921
HOT 넷플릭스 미니 시리즈 '소년의 시간' 로튼 리뷰 극찬 7 golgo golgo 13시간 전15:18 3523
HOT 조셉 코진스키 'F1' 첫 트레일러 기사 3 NeoSun NeoSun 14시간 전14:19 949
HOT [불금호러 No.73] 60년대 독립 호러의 걸작 - 영혼의 카니발 4 다크맨 다크맨 18시간 전09:43 711
1169777
image
BillEvans 2시간 전02:09 127
1169776
normal
영화과지망생 3시간 전00:31 242
1169775
normal
동네청년 동네청년 4시간 전00:07 194
1169774
image
golgo golgo 4시간 전00:00 683
1169773
image
min님 5시간 전23:11 597
1169772
image
빼꼼무비 빼꼼무비 5시간 전22:39 778
1169771
image
GI 5시간 전22:39 263
1169770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22:29 380
1169769
normal
기쁨의섬 6시간 전22:21 1248
1169768
image
NeoSun NeoSun 6시간 전22:04 439
1169767
image
NeoSun NeoSun 6시간 전21:53 396
1169766
image
네버랜드 네버랜드 6시간 전21:44 363
1169765
image
NeoSun NeoSun 6시간 전21:40 2068
1169764
image
NeoSun NeoSun 6시간 전21:33 457
1169763
image
션2022 7시간 전21:14 454
1169762
image
golgo golgo 7시간 전20:42 671
1169761
normal
드니로옹 7시간 전20:38 1376
1169760
image
zdmoon 8시간 전20:25 461
1169759
normal
zdmoon 8시간 전19:39 796
1169758
image
e260 e260 8시간 전19:36 982
1169757
image
e260 e260 8시간 전19:35 469
1169756
image
e260 e260 8시간 전19:35 490
1169755
image
NeoSun NeoSun 10시간 전18:03 835
1169754
image
NeoSun NeoSun 10시간 전18:02 1778
1169753
image
NeoSun NeoSun 10시간 전18:01 885
1169752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10시간 전17:54 420
1169751
image
카스미팬S 10시간 전17:40 317
1169750
image
NeoSun NeoSun 10시간 전17:31 916
1169749
image
NeoSun NeoSun 11시간 전17:07 739
1169748
image
NeoSun NeoSun 11시간 전16:45 2386
1169747
image
NeoSun NeoSun 11시간 전16:41 512
1169746
normal
카란 카란 12시간 전16:16 1800
1169745
image
NeoSun NeoSun 12시간 전16:14 769
1169744
image
NeoSun NeoSun 12시간 전16:08 524
1169743
image
소설가 소설가 12시간 전16:05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