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 주 디즈니+ 신작들 소개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 그곳에서 만난 극강의 공포!
‘에이리언’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사투!
<에이리언: 로물루스>
지난 8월 극장 개봉해 4주 연속 국내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수성,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3억 5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뜨거운 흥행을 이뤄낸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드디어 디즈니+에서 볼 수 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한정된 공간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는 주인공들의 긴장감, 인간을 숙주로 삼는 ‘페이스허거’, ‘체스트버스터’, 고지능을 지닌 강력한 존재 ‘제노모프’ 등 압도적인 에이리언의 존재, 살아남기 위한 숨 막히는 생존 액션까지 장르적 쾌감을 최고조로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에이리언>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라 밝힌 <이블 데드>, <맨 인 더 다크>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뛰어난 연출과 시리즈의 창시자 리들리 스콧이 제작으로 참여하여 디테일까지도 놓치지 않는 탄탄한 작품성을 완성,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지금 스트리밍 중.
18년 만에 다시 만난 원수, 그리고 시작되는 혐관 로맨스?!
주지훈X정유미의 달콤 쌉쌀한 케미 디즈니+ 상륙!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라는 속담처럼 18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만난 원수 사이의 남자와 여자, 이들의 예측 불가 로맨스가 디즈니+에서 펼쳐진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과 여자 ‘윤지원’(정유미),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다. 독목고등학교 이사장 ‘석지원’과 체육 교사 ‘윤지원’으로 예상치 못하게 재회한 두 사람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면서도 점차 서로를 의식하게 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상승시킬 예정이다.
이번 작품으로 처음 호흡을 맞추는 주지훈과 정유미의 앙숙 케미와 단번에 감정에 빨려들게 만드는 열연 역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시청 포인트다. 보기만 하면 으르렁대기 바빴던 혐관 사이에서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까지 로맨스로 변해갈 두 사람의 관계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올가을 전 세계를 과몰입하게 만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11월 23일(토)부터 매주 토, 일 디즈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토르: 라그나로크>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갑자기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
<인테리어 차이나타운>
뉴욕타임지 선정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인테리어 차이나타운>은 경찰 드라마에서 배경 인물을 맡고 있는 ‘윌리스 우’(지미 O. 양)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존재감 없는 자신의 역할보다 더 큰 역할을 꿈꾸는 ‘윌리스’에게 범죄 해결에 도움을 요청하는 ‘라나 리’(클로이 베넷) 형사가 찾아오고, ‘윌리스’는 이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 과정 속에서 ‘윌리스’는 자신이 사는 세계의 이상한 점과 가족의 숨겨진 과거까지 알게 되는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국의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지미 O. 양과 마블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클로이 베넷이 호흡을 맞추며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토르: 라그나로크>, <토르: 러브 앤 썬더>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참여해 특유의 유쾌한 코미디로 매력을 더한다. 모든 에피소드 지금 스트리밍 중.
완벽했던 삶에 드리운 어둠의 그림자
하루아침에 살인 용의자가 된 NFL 슈퍼스타의 이야기
<아메리칸 스포츠 스토리>
<아메리칸 스포츠 스토리>는 미국의 NFL 스타 ‘아론 에르난데스’의 파란만장한 삶을 리얼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타고난 재능과 뛰어난 실력으로 수많은 팬을 보유했던 ‘아론 에르난데스’는 NFL에서 주목받는 슈퍼스타였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순식간에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그의 어린 시절부터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절정의 성공을 누렸던 찬란한 전성기 시절, 그리고 하루아침에 그를 벼랑 끝으로 밀어낸 비극적인 사건까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로 보는 이들에게 몰입도를 선사한다. 미국 전역을 충격으로 물들였던 ‘아론 에르난데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생생한 이야기 속으로 함께 빠져보자. 디즈니+ 스트리밍 중.
2024년 선댄스영화제 초청작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멜로디’의 용기 있는 도전
<안녕, 내 뻐끔거리는 단어들>
다가오는 연말, 가슴 한 켠을 따뜻하게 데워줄 영화 한 편이 디즈니+에 찾아온다. <안녕, 내 뻐끔거리는 단어들>은 뇌성 마비를 앓고 있는 6학년 소녀 ‘멜로디’(피비-래 테일러)가 정규 교육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교의 아이들은 ‘멜로디’를 특수반에서 온 아이라며 처음에는 낯설어하지만, 영리하고 재치 있는 ‘멜로디’는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주변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쌓아간다. 어느 날, 말을 하지 못했던 ‘멜로디’는 기계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목소리를 찾게 되고 결국 퀴즈대회까지 출전하며 보다 넓은 세상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안녕, 내 뻐끔거리는 단어들>은 2024년 선댄스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완성도와 작품성이 입증된 만큼, ‘멜로디’의 놀라운 도전과 그가 보여주는 용기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11월 22일(금) 공개.
에일리언 집에서 또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