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되는 '해바라기' 명대사 베스트 3
영화 안 본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대사들..^^
보도자료입니다.
#1.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아무것도 꿈꿔 보지 못한 채 그늘에서 살아야 했던 남자 오태식이 처음으로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품에 안으며 희망을 찾아가는 액션 느와르 영화 <해바라기>가 여전히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대사 BEST3을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먼저, 첫 번째는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이기도 한, 마지막 클럽 액션씬에서 오태식(김래원)이 울분에 차 던진 대사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다. 이는 유튜브, 틱톡 등 쇼츠 플랫폼에서 지금까지도 바이럴 되고 있는 유명한 명대사로, 조판수(김병옥)를 필두로 한 양기(김정태), 창무(한정수) 일당이 태식을 따뜻하게 받아준 유일한 가족들까지 헤치자 태식이 그동안 참았던 분노를 터뜨리는 장면이다. 이 대사는 태식을 연기한 배우 김래원의 처절한 감정 연기까지 더해지면서 한국인 모두가 아는 하나의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이번 재개봉을 통해 이 대사가 또다시 유행어로 번질 것으로 보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2. “병진이 형은 나가… 뒤지기 싫으면”
두 번째 명대사는 오태식이 마지막 클럽 장면에서 나지막하게 읊조린 “병진이 형은 나가… 뒤지기 싫으면”이다. 10년의 교도소 생활 후 가석방된 태식은 자신을 끝까지 믿고 찾아와준 덕자(김해숙)와 그녀의 딸 희수(허이재)와 함께 새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지만 태식의 과거 친구들 양기와 창무가 자꾸 잘살아 보려는 태식을 건들고, 마지막엔 돌이킬 수 없는 일까지 저지른다. 이에 덕자와 희수를 위해 끝까지 참았던 태식이 울분에 차 과거 친구들의 본거지인 클럽으로 쳐들어간다. 그때 그 무리 중 유일하게 태식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보여줬던 병진(지대한)을 복수 대상에서 빼낼 때 뱉은 대사가 바로 이 대사인 것. 태식이 엄청난 분노에 휩싸였음에도 마지막 의리를 지킨 것이 단적으로 드러나는 대사로,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각인되었다.
#3.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 다시는 울지 않겠다.”
마지막 명대사는 오태식이 덕자와 한 약속을 되새기는 내레이션 대사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 다시는 울지 않겠다”이다. 새 삶을 살 것이라 다짐한 태식은 교도소에 있을 당시 면회를 왔던 덕자가 선물한 희망 수첩을 항상 품에 지니고 다닌다. 그 수첩의 첫 장에 적힌 내용이 바로 ‘술을 마시지 않을 것, 싸우지 않을 것, 울지 않을 것’이다. 이 말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것이 잘 드러나는 장면이기도 하다. 태식은 이 희망 수첩에 세 가지 외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 소소한 일들을 적고 그것들을 하나씩 이뤄 보기도 한다. 하지만 끝으로 치달으면서 외부 상황으로 인해 희망 수첩 첫 페이지에 적어놓은 규칙들을 깨야 할 최악의 상황이 닥치는데, 이때 태식이 과연 어떤 행동을 취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감독이 들려주는 그들의 진짜 이야기, 가석방된 양아치 ‘오태식’이 ‘덕자’를 찾아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하지만 이를 불신하는 옛 동료들이 태식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액션 느와르 영화 <해바라기>는 업스케일링 리마스터링 감독판 버전으로 오는 11월 28일, 다시 만나는 단 한 번의 기회로 관객들을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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