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족] 국내 언론사 리뷰 모음 - 네돈 명작, 내돈 부담작
[리뷰] 진정성 살아 숨쉬는 '대가족'..김윤석·이승기 부자, 시너지 폭발 ①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84414
이러한 '양우석 감독 표' 가족 코미디는 김윤석, 이승기의 시너지 효과로 더욱 풍성해졌다. 김윤석의 명불허전 연기력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았다면, 이승기는 전에 없던 도전으로 신선함을 불어넣으며 감칠맛을 살렸다. '현실' K-부자 케미가 압권이다. 관전 포인트는 이뿐이 아니다. 김윤석은 '손주 바라기' 할아버지 면모부터 방여사 역의 김성령과 미묘한 관계까지 '하드캐리'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이승기가 '삭발 투혼'을 발휘해 주지스님 역할을 소화했으니 말 다 했다.
핏줄보다 당기는 게 情…솜씨있게 빚은 휴먼 드라마 '대가족'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1/0015061804
물론 이야기의 전개 과정이 마냥 매끄러운 것은 아니다. 인물의 감정 변화가 다소 갑작스럽고 내레이션이 이어지는 결말 부분은 보는 이에 따라 교조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가족이라는 쉬운 듯하면서도 어려운 소재를 가지고 코미디와 교훈, 감동을 버무려 솜씨 있게 빚어낸 영화라고 평가할 만하다.
불륜·살인 없다..마음 따뜻해져서 돌아가는 '대가족' [Oh!쎈 리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00277
최근 TV 드라마, OTT, 영화까지 불륜, 살인, 조폭 등의 소재가 끊임없이 등장하고, 예능마저 이혼 키워드가 넘쳐나는데, '대가족'은 편안한 가족 코미디 겸 휴먼 드라마다. 자극적인 MSG 설정 없이 우직하게 밀어붙이고, 웃다가 울다가, 마지막에는 평만옥의 만둣국처럼 마음 따뜻하게 극장을 나올 수 있다.
뒤숭숭해, ‘대가족’[편파적인 씨네리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1002455
이게 어찌된 일일까. ‘변호인’으로 코 끝 징한 감동을 선사했던 양우석 감독의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조악한 완성본이다. 편집은 메마른 만두피처럼 툭툭 끊기고, 장면 연결은 거칠다. 오히려 편집이 엉망인 게 시작부터 끝까지 균일하다고 느껴질 정도다. 목적을 알 수 없는 장면들도 곳곳에 삽입돼 이야기의 맥을 끊는다. 뒤로 갈수록 더욱 산만하다.
일부러 관객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게 하기 위한 ‘불친절한 연출’이었다고 하기엔 ‘신파’는 사골처럼 친절하게 우려낸다. 2000년 배경인 이야기라고 해도 2000년에 개봉한 영화처럼 느껴질 필요는 없지 않나. 촌스러운 장면 배열과 뜬금없는 사운드트랙이 볼 맛을 더욱 잃게 만든다.
네돈 명작, 내돈 부담작...‘대가족’[한현정의 직구리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9/0005400947
격변하는 사회에서, 가족의 정의가 무엇인지조차 혼란하고, 처한 현실이 천차만별임에도, 그 의미를 되짚고 묻는 건 물론 의미깊다. 건강한 신파에서 이어지는 감동도 환영이고. 다만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과 엔딩이 지나치게 판타지스럽다. 그 방식은 올드하고, 메시지는 과하게 직접적이고도 교훈적이다. 담백한 구간이 적다. (감독의 의도와 바람과는 별개로) 누군가에겐 현실 감각 없는 강요(가르침으)로도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착하고 만만한 가족 영화치곤 호불호가 꽤 나뉠 것 같다. CG의 완성도도 다소 엉성하다. 추신, 시간은 아깝지 않은데 티켓값은 좀...
'대가족', 웃겼다 짠했다 뭉클했다…실하게 빚은 가족 소동극 [시네마 프리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21/0007921856
코미디는 성공적이다. 김윤석이 연기한 가부장제에 집착하는 집요한 노인은 보는 이들에게 모종의 기시감을 주며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 노인이 연인인 방여사(김성령 분), 아들인 문석, 문석의 수행승 인행(박수영 분)과 붙을 때마다 각기 다른 느낌의 코미디 신이 완성된다. 김윤석은 역시나 전매특허 연기력으로 무옥을 훌륭하게 연기해냈다. 그는 핏줄에 집착하던 남자가 조금씩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리뷰+후기] 대가족, 김윤석이 선택한 휴먼 코미디는 옳았다…쿠키 영상은?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8537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결말이지만 핏줄을 끔찍이 여기는 함무옥의 캐릭터를 생각해 보면 꽤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돌이켜보면 김윤석은 무례한 노인네로만 보였던 함무옥이라는 캐릭터에 완전히 흡수되어 열연을 보였던 것이다.
[애프터스크리닝] 김윤석X이승기, 기대보다 뜨끈한 케미와 감동 '대가족' ★★★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43302
2002년 '집으로', 2008년 '과속 스캔들', 2013년'7번방의 선물' 등 대한민국 극장가를 책임졌던가족 공감 코미디의 맥이 끊긴 지 오래다. 영화 '대가족'은 정말 오랜만에 극장가에 찾아오는 가족 공감극이다. 너무 초반에는 코미디로 생각하고 봐서인지 '아 뭐 그냥 소소하게 웃기네' 하고 있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어찌나 울리는지, 반드시 휴지를 준비하고 영화를 보시길.
추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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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평도 있지만 대체로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