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 윤가은감독 세번째 장편영화 ‘세계의 주인‘ 캐스팅
장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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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1106094031590
배우 고민시는 영화 '세계의 주인' 출연을 확정했다. '세계의 주인'은 평범한 여고생 이주인에게 어느 날 뜻밖의 일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윤가은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다.
윤가은 감독은 단편 영화 '손님'(2011)과 '콩나물'(2013)로 베를린국제영화제, 끌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이후 2016년 장편 데뷔작 '우리들'이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된 것은 물론 윤 감독은 이 작품으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도 수상했다.이후 윤 감독은 2019년 '우리집'으로 해외 다수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으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연출가이자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고민시는 그간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드라마 '오월의 청춘', 영화 '밀수' 등을 통해 쉼 없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을 거듭해 왔다. 특히 안정적인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채로운 색깔을 뽐내 왔던 바, 고민시가 윤가은 감독과 어떠한 시너지를 낼지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