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상 축하 !! 기생충 칸 황금종려상때 최광희 "그냥 국뽕아님?"
방송 진행자인 김원장 KBS 기자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이라는 게 어떤 겁니까?"라는 질문을 했다.
그러자 최광희 평론가는 "그게 어떤 분들은 '노벨문학상에 견줄만한 상이다', '매우 권위 있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영화상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모두에 조금 도발적인 질문을 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최 평론가는 그러면서 "작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제목 아십니까?"라고 앵커와 다른 출연자들에게 역으로 질문했다.
앵커와 다른 출연자들은 모른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최 평론가는 "우리 영화가 상을 받았을 때만 권위 있는 영화상이다..."라고 말했다.
김원장 앵커는 "에이..."라는 말을 하며 당황했다. 다른 출연자들도 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최 평론가는 "이건 언론 보도에 대한, 태도에 대한 얘기고 비판이고요..."라며 자신의 발언 취지를 설명했다.
최 평론가는 그러면서 "(칸 영화제는) 굉장히 권위 있는 영화상이죠. 세계 3대 영화상이 있는데 베를린, 베니스, 칸... 그중에 가장 권위 있는 영화상이 칸 영화제입니다"이라며 "거기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고 하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거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근데 난 국뽕이라서 그런지
칸 황금종려상에 너무 기뻤고
아카데미상은 생방송 몰래 보면서.. 미쳤다 미쳤다를 반복하고.. 작품상에 비명까지 지름
이번에 한강 노벨상 소식 들으면서 놀란건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문학작품을 안 읽었으면 한강 작가 책을 하나도 안 읽었다는걸 깨달았을때다
내가 독서광이었는데 언제부터 책을 멀리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그래 이 참에 한강 작가 책 읽어보자.
근데.. 뭐.. 김연아 응원하고, 류현진 손흥민 응원하는거랑...
뭐 다를바 없는 국뽕이긴한데
국뽕도 적당히 하면 좋은거지.. 난 과도한 국뽕이 질색인 사람이지만.. 이정도 국뽕은 괜찮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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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강 작가 책 좀 제대로 봐야겠다는 생각 듭니다.
지금 매진 행렬인가 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