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영화에서 가장 이해가 안돼는 캐스팅..
2022년 디즈니 피노키오 영화입니다.
신시아 오녜딘마나수 치나사오쿠우 에리보
줄여서 [신시아 에리보]가 푸른 요정으로 나왔네요.
뮤지컬이 주특기이시고.. 이번에 위키드에 주인공으로 출연하시네요
위키드에선 푸른색으로 온몸을 칠하고 네일하고
마녀 모자에 복장 잘만 하셨어요
근데 왜 피노키오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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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영화계에도 PC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구요
한국 입장에서야 이해가 안가지만.. 미국입장에서야 인구의 몇십퍼센트인 흑인, 또 몇십퍼센트인 히스패닉이 적정하게 사회에 기여를 못하는건 사회의 안정에 위배가 되니까.. 사회 전체를 생각해도 인종 균형을 필요한건 맞습니다.
단지 그렇다고.. 남의 나라 역사를 왜곡하는 (클레오파트라, 클래디에이터2)는 오바한거 맞구요
그렇다해도.. 이해는 가는것이.. 아프리카 출신이라거나 그런 핑게를 대면야.. 흑인이었을 가능성이 0은 아니니까. .우기면 우겨집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괴물이거나, 흑인이거나 하는 영화는 과거부터 있어왔구요
클래식한 로미오와 줄리엣에 변주를 주는 다양성 차원에서 좋은 방향이라고 보는데
[인어공주]가 문제인건... 원래 원작의 빨강머리 백인 소녀라는 원작을 뭉개고.. 디즈니랜드에서 조차 흑인 인어가 나오는듯...
즉, 빨강머리 인어공주가 중심에 있는 상황에서... 흑인 인어공주도 하나 나오는 식의 [다양한 변주]가 아닌... 그냥 인어공주 캐릭터를 흑인으로 아애 바꾸려는 방식이라서 그건 영 아닌것도 같았죠. ( 요즘 스파이더맨이 피터파커라는 정통이 잇고.. 변주로 마일즈 모랄레스 라는 흑인 스파이더맨도 등장하는건 [다양한 변주]라고 봐야죠.. 아애 스파이더맨 메인 세계관에서 피터파커가 흑인이 되면 그건 인종 도둑질이죠)
보통 이야기하듯..... 그냥 흑인 캐릭터를 새로 창조해서 늘려나가면 되는거 아닌가... 블랙팬서 처럼 말이죠.. 그게 정답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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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쨌거나.. 이런건 그런가보다 하면서 넘어갈수있어요
왜냐하면 장사만 잘돼면 되는게 자본주의 아닌가요
블랙팬서, 캡틴 마블의 빅히트로 인해서 ... 마치 흑인 캐릭터 도입의 화제성이 영원히 흥행 끌어줄것으로 착각했는가본데
그 화제성이하 한편만 지나면 없어지는거라서.. 2편의 몰락으로 드러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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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가 제일 놀란게.. 바로... [피노키오]입니다.
사진에 잘 나오듯
요정님이.. 흑인입니다.
네.. 근데.. 과거 영화에 하느님도 흑인 나오는데.. 요정이 흑인 되지 말란 법은 없죠
(사실은 백인문화권에서 나온 동화고.. 북유럽의 신화에서 나오는 요정이라고 생각하면 백인익네 맞지만.. 뭐 흑인은 그렇다 치는데)
왜 ... 대머리 못생긴 아줌마일까요??
사실 아시다시피.. PC주의는 상당히 [권위주의]적인 사상입니다.
권위주의란 여러 의미가 잇지만... [내가 믿는 주장, 행동이 맞고 나와 다른것은 다 틀려]하는 생각이 아주 강한게 권위주의죠
2024년 미국에서 가장 권위주의 성향이 강한것이.. 기독교인지 PC인지 저는 모르겠어요. 적어도 기독교는 자기 안믿는다고 매장시키지는 않는것같은데.. 험.. 영화를 점수로 평가해서 페미니즘이나 PC주의에 얼마나 위반되는지 점수로 환산하는 미친짓을 요즘 미국 기독교가 하는 상황은 아니죠.
그래서... 영화사에도 강요하지만... 관객에게도 그들의 시선을 강요하는면이 강하죠 (그래서 한국 중국 관객보고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난하는거죠)
[우리는 선하고, 우리와 생각이 다르면 올바르지 않음임]... 얼마나 이 권위주의가 심하면.. 이름부터가 [[정치적 올바름]]이겠어요.
하다못해 중세기독교 이단 심판관도......자기 신을 GOD라고 부르긴햇어도.. 기독교, 크리스찬이라고 햇지... [[올바른 신]] [[바른 종교]]라는 식으로 자기 이름을 짓지 않았죠
그래서... 인종적으로 흑인을 넣은건 알겟어요
근데 왜 [[대머리]] [[못생긴]] 아줌마일까요??
[[못생긴]]에 대해서도.. 요즘 PC에서... [외모에 대한 평가는 나쁜것]이란 생각을 올바른 가치관으로 주입하고 있죠??
그래서 일부러 이쁘지 않고 못생긴 배우 캐스팅하는것도 이해한다고 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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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어린애들]] 보는 영화에서 [[대머리]]배우가 요정으로 나올까요??
두가지 큰 문제점이 있는데요
1. 대머리는 인종적인 편견이 아니라는 점
2. 어린애들은 어른보다 덜 교육받고 본능에 충실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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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머리에 대해 덜 아름답다고 느끼는건 대다수의 문명이 일치하구요
특히.. [[ 젊은에 대비되는 늙음]]으로 느껴질수도잇고... [[건강에 대비되는 건강하지 않음]의 상징일수있습니다.
혹은 20세기 부터.. 여성의 탈모는 상당수가 항암치료기때문에.. 건강하지 않음을 느껴지게하는 모습일수있습니다.
(물론 윌 스미스가 주먹을 날린 이유인.. 그 부인 핑킷 스미스도 항암치료를 하는게 아니라 탈모입니다. 하지만, 자가 면역질환때문에 탈모라 질병을 보여주는거죠)
사실 과거에 영화를 보면.. 악마가 demon을 부르면.. 땅속에서 절뚝거리면서 장애들을 형상화한듯한 괴물들이 좀비처럼 출연하던 영화도 아직 기억나네요.. 장애에 대한 편견이 영화적 표현으로 형상화햇다고 볼수도있고요..
흡혈귀의 이빨은 육식동물에 대한 공포를 자극하기도하구요
그래서.. 제가 영화감독이면... 괴물들을 마치 장애인처럼 묘사하는 식의 표현을 안하고 싶어요.. 그건 장애인에 대한 내 자신의 양심이니까요
하지만, 탈모까지 내가 신경써주면서 영화찍어야하나 할때는.. 그 정돈 아닌것같더라구요
즉, 저 대머리 여성을 굳이 캐스팅한 이유가
[인종적]인 이유라면.. 이해는가는데
[탈모 질환 여성의 위한 목적]은 아마도 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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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린애들은 본능에 상당히 더 충실해서 아름답다 아름답지 않다는 따지죠
그래서... 나와 오랫동안 친근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대상이 나오면 그나마 관심을 많이 갖는데.. 잘 모르는 사람이 아름답지 않은 대상이 접근하면 좀 상처를 잘 받게 됩니다.
근본적으로 인간은 [[아름다움 ]] 문화적 교육이란건 이해는 갑니다.
근데.. 문화적이지 않고 본능적인것도 잇어요
예를들어, 고대부터.. 노예만봐도 그래요
1. 흑인 노예.. ( 러시아 황제 근위병으로 위력과시를 위해서 기용) 하거나.. 압도적인 무력의 상징처럼 실제로 흑인 노예 사용함
2. 백인 여성 ( 동유럽 중앙아시아 쪽 백인미녀들이 .. 고대부터 성적 도구로써 가장 높은 가격으로 팔려나갔죠.. 특히 오스만 투르크의 할렘에서도 굉장히 사랑받았죠)
실질적으로
문화적으로 평등을 위해서... 권위주의적인 pc로 억누를 순있어요
근데.. 어린이 대상으로 한 영화에서... 찍어누른다고 어린애들이.. 눌러지나요??
울지 않앗으면 다행이죠
실제로 한국에서.. 할리 베일리 인어공주보고 무섭다고 우는 애들 사례 있었죠
할리 베일리는 그렇다고 치는데
신시아 에리보가.. 굳이 대머리로 출연하는게 참 이해가 안가더라는거죠
이 분은 .. 원래 대머리가 아닌 분이고.. 요즘 삭발하신것같은데
필요하면 가발도 하시는 분이죠
즉, 아무리 생각해도.. 굳이 굳이 저 비쥬얼을 어린이도 보는 영화에 내비출 이유가 하나라도 있나 싶어요.
대머리 대신 가발 쓰라는게 인종 차별도 아닌거구요
위키드에선 푸른색으로 온몸을 칠하고 네일하고
마녀 모자에 복장 잘만 하셨어요
근데 왜 피노키오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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