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 범죄 위험 덜어낸 [조커: 폴리 아 되]
2019년 개봉한 '조커' 역시 관련 범죄에 대한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대중에게 조커와 관련된 트라우마가 있었기 때문이다. 2012년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대중을 만나고 있을 때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의 한 영화관에서는 청년이 영화관에서 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12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다쳤다. 범인을 자신을 조커라고 칭했다. 2019년의 '조커'는 고담시의 광대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이 빌런 조커가 되어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 속 조커는 살인범이지만 많은 이들에게 숭배받는 인물이다.
최근에는 '조커: 폴리 아 되'가 개봉했다. 이 영화는 '조커'의 후속작이다.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이 할리 퀸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조커: 폴리 아 되' 역시 주인공을 멋있게 그려냈을지에 대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막을 올린 '조커: 폴리 아 되' 속 조커는 1편과 비교했을 때 매력을 제법 덜어낸 모습이었다. '조커'에 대한 반성, 성찰의 의미는 아니었다. 토드 필립스 감독은 "전편이 공개되고 사회적 영향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반응을 보고 이번 작품을 만든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럼에도 '조커: 폴리 아 되'가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한 대중의 우려는 어느 정도 줄어들 수 있게 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9/000082707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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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감독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편이 좀 세긴 했죠. 일본에서 모방 범죄도 일어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