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기대작 [조커2]의 몰락 …글로벌 흥행 참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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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평론가들은 새로운 시도를 한 이번 영화에 긍정 평가를 내놓기도 했지만, 전편을 좋아했던 대다수 팬은 코믹북 영화의 장르적 매력은 물론 ‘조커’라는 초강력 빌런의 개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영화에 대해 원성을 높이고 있다.
북미 매체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은 “코믹북 영화란 개념 전체에 불을 지른 게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로 암울하고 정적인 분위기를 고집한다” 평가했고, 스크린 인터내셔널은 “전편이 감성적인 음영과 성숙한 테마 진정한 웅장함을 갖춘 보기 드문 비범한 블록버스터였지만 속편은 그 맥을 이어가지 못한다” 탄식했다. 베니티 페어 경우 “관객을 경멸하는 영화”라는 평가까지 내놨다.
뮤지컬이란 장르 자체가 이번 영화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도 쏟아졌다. 인디와이어는 “감동 없는 뮤지컬 곡들만 계속 이어 붙였다”고 지적했고, 뉴욕 타임스는 “어설프고 성의 없는 뮤지컬이 됐을 뿐”이라 혹평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82/000115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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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코믹북을 머리에서 지우고 보면 나쁘지 않았는데, 코믹북 팬에게는 거의 엿먹이는 영화라...ㅎㅎㅎ
08:37
24.10.10.
네버랜드
동감입니다.
08:42
24.10.10.
2등
그냥 총체적 난국
08:58
24.10.10.
3등
보면서 느낀점은 감독이 DC 코믹북 팬들에게 선전포고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09:03
24.10.10.
지능형 빌런이자 베트맨의 대표적인 숙적중 한명인 조커가 법정에서 뭔 되도 않는 정신박약 수준의 변론을 스스로 하는 걸 보고 아연실색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표출하기 위해서 원작 케릭터의 훼손도 서슴지 않는 PC주의자들의 행보하고 비슷하다 느껴질 정도로 불쾌했어요. 정 표현하고 싶었다면 조커가 아닌 아서플렉의 이야기라고 홍보도 하고 제목도 뜯어 고치고 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11:17
24.10.10.
뮤지컬을 넣긴 왜 넣어가지고 진짜 ㅋㅋㅋㅋㅋ
12:21
24.10.10.
후속편이 이정도로
개망 폭망인 영화는
기억이 안남...
개망 폭망인 영화는
기억이 안남...
14:27
24.10.10.
아마 코믹스에서 조커의 모습을 기대하고 가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아서 플랙이 진정한 악당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원한 사람들에게는 당황스러울 수 밖에요.
22:26
24.10.10.
sonnybonnie
유독 원작 캐릭터는 절대 훼손해서는 안 되고 전통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는 신성불가침?을 고수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조커 2는 그런 사람들의 인식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영화였죠. 아마 그런 이유에서 대중의 선택을 받지 못한 듯.
22:30
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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