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버] 국내 언론 매체 리뷰 모음
‘리볼버’ 마지막에 겨우 탕![편파적인 씨네리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79246
전후반 느낌이 전혀 다른다. 초반은 저속으로 달린다. ‘범죄 뒤편의 진실을 파헤친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그 밑에 깔린 수많은 정보를 관객에게 전달해야하지만, 메가폰은 충실하고도 친절하게 미끼를 깔려고 중반까지 시간을 할애한다. 또한 캐릭터 대사에 너무나도 많은 양의 정보가 있어, 하나를 놓치면 고개를 갸웃거릴 수도 있다. 그런 탓에 전도연의 흡인력 있는 연기력에도 중반까진 고요한 분위기가 지속된다. 지루하게 느끼는 이도 있을 수 있겠다.
멋진 전도연X웃기는 임지연,‘리볼버’[한현정의 직구리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9/0005343588
뻗어가는 가지들은 제각각이다. 뻔하지만은 않지만 세련되거나 생동감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나같이 짠하고. 무엇보다 미스터리를 품은 스토리는 중후반부로 갈수록 헐거워지고, 긴장감은 급속도로 떨어진다. 한껏 차올랐던 호기심을 시원하게 만족시키지 못한다. 급 장르 전환한 엔딩은 다소 당혹스럽기까지하다. 구간별 조연들의 활용은 격차가 크고, 멋부림의 색깔에는 취향이 나뉠 것 같다. 액션은 아예 없고, 전반적으로 예상보단 단조롭다.
[리뷰+후기] 리볼버, 전도연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쿠키 영상은?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2194
캐릭터들에 대한 지나친 감정 묘사가 아쉽다. 후반으로 갈수록 정서에 호소하는 것으로 전환되면서 부패 형사와 마약사범을 바라보던 냉소적인 시선이 많이 희석되고 말았다. 대신에 하수영이 여러 캐릭터들을 만나면서 하나의 사건으로 좁혀가는 과정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처럼 보여서 흥미롭다. 부조리한 세상을 바라보는 오승욱 감독 특유의 연출력도 나쁘지 않다.
이정재-전도연-임지연-지창욱, TOP 배우들이 차린 진수성찬 영화 ‘리볼버’ [무비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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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를 찾기 위해 포기 없이 직진하는 하수영의 건조하고 냉한 얼굴을 완벽하게 연기한 전도연, 약속과 책임 따위는 쉽게 내버리는 광기의 얼굴 지창욱, 조력자인지 배신자인지 가늠할 수 없는 묘한 얼굴의 임지연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더해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리뷰] '리볼버'와 독해질대로 독해진 전도연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68300
가족도 친구도 없는 상황에서 먼지 같은 존재가 되어버리고 약속받았지만 버려진 대가를 되찾는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수영을 연기하는 전도연은 그간 빼곡히 쌓아온 필모그래피 중 가장 무미건조하고 냉한 얼굴을 선보인다. 관객들이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이다. 그리고 그의 표정이 미세하게 변할 때마다 재밌는 일이 펼쳐지니 눈여겨봐라. 숱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전도연이 또 한 번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격한다.
차갑고도 뜨겁다, 총알 장전한 권총처럼…영화 '리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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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버'에서는 전도연의 연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를 끌고 가는 원동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크린을 채우는 전도연의 얼음장처럼 차가운 표정에 불같이 뜨거운 분노가 서려 있다. 이를 두고 오 감독은 "전도연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애프터스크리닝] '리볼버' 주연보다 빛나는 특별출연, 그래서 기대이상으로 풍성한 이야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31115
오승욱 감독과 제작사 '사나이 픽쳐스'의 취향이 짙게 묻어나는 영화다. 114분의 러닝타임은 주인공이 목숨을 걸고 받고자 하는 7억 처럼 길다면 길고 짧다면 또 짧게 느껴진다. 전도연이 임지연과 손잡고 빌런 지창욱에 대항하며 권총쏘는 영화일줄 알았으나 뚜껑을 열어 본 '리볼버'는 뜻밖의 배우들의 연기 향연, 미장센, 음악까지 볼거리 들을거리 재미까지 다 갖춘 다채로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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