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지아마티, 신규 <스타트렉> 드라마에서 악역

미국 개성파 배우 폴 지아마티가 새 TV 시리즈 <스타트렉: 스타플릿 아카데미>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 Deadline이 보도했다. 자세한 배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악역을 맡게 될 것이라고 한다.

<스타트렉: 스타플릿 아카데미>는 젊은 스타플릿 사관생도들이 혹독한 훈련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새로운 시리즈다. 이야기의 무대는 행성 연방 우주군 스타플릿의 장교 양성 기관인 ‘스타플릿 아카데미’이다.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이 혹독한 훈련과 시험에 도전하면서 우정과 신뢰, 때로는 대립을 통해 유대감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미 <피아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홀리 헌터가 스타플릿 아카데미 교장 역으로 출연한다고 발표되어 지아마티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현재 「스타트렉」 시리즈는 <디스커버리>, <피카드>, <스트레인지 뉴 월드>, 애니메이션 시리즈 <로워 덱스>, <프로디지> 등 다양한 드라마가 전개되고 있다.

<스타트렉: 스타플릿 아카데미>는 이들 작품과 병행하여 제작되는 새로운 시리즈로서, <스타트렉> 세계관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아마티는 <바튼 아카데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연기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인기 드라마 <빌리언스>에서도 주요 캐릭터를 연기하며 TV 드라마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의 독특한 외모와 연기력이 새로운 <스타트렉> 드라마에 어떤 색채를 더해줄지 궁금하다.

<스타트렉: 스타플릿 아카데미>는 올 여름 촬영에 들어간다.

(출처: 일본 ei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