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배트맨 - 파트 II> 2025년 초 촬영 시작
DC 코믹스 영화 <더 배트맨>(2021)의 속편 <더 배트맨 - 파트 II>에 알프레드 페니워스 역으로 출연하는 앤디 서키스가 촬영 시작과 미국 개봉 시기를 예고했다.
서키스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ACE 슈퍼히어로 코믹콘 2024 패널에 참석했다. 그는 <더 배트맨> 속편에 대해 “큰 스토리 전개가 있다. 하지만 아무것도 밝히지 않겠다”고 말하면서도 “속편에 대해서는 아마도 내년(2025년) 초에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따라서 계산해보면 (개봉은) 1년 반 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전 인터뷰에서 제임스 고든 역을 다시 맡은 제프리 라이트가 아직 속편 각본을 받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서키스는 “맷(리브스)이 각본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맷 리브스는 맷 리브스이고, 남다른 영화감독이니까 또 훌륭한 각본이 될 것이다. 전작에서 그가 한 일은 정말 최고였으니까”라며 다시 한번 연출과 각본을 맡은 리브스를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서키스는 배트맨/브루스 웨인 역으로 계속 출연하는 로버트 패틴슨과의 호흡이 즐거웠다고 덧붙이며 “다시 한 번 알프레드 역을 연기하는 것이 정말 즐겁다”고 말을 맺었다.
속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미 보도된 바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이 연기하는 브루스 웨인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가 될 것이며, 3부작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더 배트맨 - 파트 II>는 2025년 초 촬영 시작, 2026년 미국 개봉 예정이다.
(출처: 일본 THE RIVER)
주역이 아니다 보니 꽤 편안하게 자기할일 한다 싶더라고요(좋은 의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