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과 화면이 주는 느낌이 참 다르네요(원더랜드 무대인사)

일단 화면에 나오는 사람들은 일반인에 비하자면 튈 수밖에 없는 최강미모 비주얼임은 확실하지만, 정말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박보검 보고 살짝 충격 받은 게... 넘나 남성적으로 생겼더라구요 키도 크고. 아니 화면에선 막 보호해주고 싶게 생겼잖아요? 근데 하나도 안그럼요. 곱상하지 않아요 씩씩하게 잘생겼어요! 

송중기 보고 넘 예뻐서 놀랐을 때의 충격 수준이에요(어지간한 여배우보다 더 아름다웠...ㅜ) 박보검 송중기 다들 진-짜 잘생겼는데 잘생김을 떠나 실물 느낌은 정말 많이 다르네요.

탕웨이는 절.세.미.인 이네요. 바로 앞에서 손 흔들어주고 영화 잘봤다고 인사하니 웃으며 응대하는데 숨막히게 아름답네요. 전 약간 분위기 미인 느낌 상상했는데 분위기고 뭐고 그냥 절세미인이심. 중국미녀 그 자체. 사실 김태용 감독님 잘생겨서 탕웨이가 반했단 썰을 확인하고자 했는데 감독님은 눈에 안들어오고요ㅋㅋㅋ

그래서 일반인은 TV 나오면 멀쩡한 사람도 머리커보이고 넙데데해 보이나 봐요. 화면에 나오는 삶을 사는 연예인들은 그럴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냥 일반인하고는 아예 다르던데 어떻게 평범한 삶을 살겠나요. 

무대인사도 가까이서 보고 마치고 나가는 모습까지 정말 1미터 앞에서 배우들 볼 수 있는 널널한 지방의 CGV 감사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박보검 온다고 사람 많은 거였는데... 배우들 올땐 좋지만 평일에 갈 때마다 사람 없어서 문닫을까봐 걱정하며 다닙니다 진짜 요즘 영화관에 사람 없어서 좋으면서도 씁쓸해요 그나저나 원더랜드 좀 더 잘됐으면 좋겠는데 안타깝네요 쫌만 더 잘만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