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파트2 특별관 소감(용아맥vs남돌비vs송돌비)
특별관에서 3회차를 감상 했습니다. 영화의 소감을 쓰려고 했으나, 너무나 하고싶은 말들이 많아서 머리에 정리가 안되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저의 영화 소감은 그냥 나중에 머릿속을 정리 하는 개념으로 적으려고 합니다.
같은 영화이지만 각자만의 매력이 있는 포맷은 감상의 임팩트,느낌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아이맥스,돌비시네마 두곳에서
모두 관람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 1회차(용산 아이맥스)
E열 중블에서 관람 했습니다. 예매하기 정말 힘들더군요 ㅠㅠ
이번 듄 파트2는 아이맥스 비율을 고려해서 촬영을 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파트1에서도 그랬지만 광활한 사막의 풍경, 인물이 움직이는 동선 등, 특정 장면에 따라 아이맥스 관람에 최적화가 되어 있어서
관람할때 황홀하더군요.
아쉬운것은 역시 화질 입니다. 사운드는 어느정도 준수 했다고 생각합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어요.
물리적인 크기와 디지털 상영이라는 한계인지 돌비 보다가 아이맥스 보니 화질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1.43:1 때문에 아이맥스에서 보는거지 그렇지 않았다면, 선택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다른 단점에 비해 압도적인 화면 크기, 1.43:1 이라는 꽉찬 화면비는 다른 단점을 상쇄할 정도로 임팩트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 2회차(송돌비) , 3회차(남돌비)
송돌비 G열 중블,남돌비 E열 중블에서 관람 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송도에 런칭했고, 남양주에 비해 거리가 가까워서 기대를 했습니다.
정확한 스펙은 모르지만 체감상 남양주와 송도의 스크린 크기는 남양주가 좀 더 큰 것 같았습니다.
관람 후기는 두 곳 모두 너무너무너무 만족스러운 관람이였습니다.
사운드는 남돌비가 좀더 중저음에 강한 임팩트가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밸런스는 송돌비가 조금 더 괜찮았던 것 같았어요.
남돌비는 중저음에서 강한 임팩트에 의해 의자가 울릴정도로 느껴 지지만, 송돌비는 남돌비에 비해 중저음 임팩트가 천천히 묵직하게
들어오는 느낌 이였습니다.
(위치에 따라 느낌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참고 바랄께요. 소리에 의해 의자가 흔들리는게 마냥 좋은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일 체감이 됐던 것은 화질 이였습니다. 상영기가 두곳이 다른 것인지 모르겠는데, 송돌비가 화질이 깔끔하고 선명 했습니다.
저는 매번 남돌비 갔을때마다 다 좋은데, 거슬렸던 부분이 화면에 노이즈가 약간 껴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송돌비는 노이즈가 확연하게 줄은 느낌이고, 색감도 조금 더 선명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거리상 그나마 가까운 송돌비를 조금 더 자주 갈 것 같네요.
* 결론
두 포맷 모두 각자의 매력이 있기에 어느게 좋다 나쁘다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시간적 여유, 취향에 따라 관람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두곳에서 모두 보시면 더욱 더 좋구요 ㅎㅎㅎ
이 글은 저의 정말정말 주관적인 견해 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길 바랄께요. 각자의 느낀점,취향은 다 다르니까요.
듄 파트2 때문에 오랜만에 다회차해서 지갑은 힘들지만 기분은 좋네요~
이번주 마지막으로 4회차로 용아맥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이 글로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추천인 8
댓글 5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