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듄 파트2를 2번 보고나니 생긴 궁금증!(스포유)
개봉첫날 용아맥에서 감상하고 오늘은 대전터미널
아맥에서 보고 왔습니다! (내일은 대돌비 예정..ㅎ)
(이건 첫날 용아맥 F18번 입니다)
얼마전에 듄을 더 잘보기위한 아이맥스관에 대한
글을 보니 대전터미널 아맥이 그래도 2티어라는
의견에 아주 공감되는 2회차였습니다 ^^
(이건 대전터미널 아맥 E13번 자리입니다)
최대한 같은 타이밍에 찍어본건데 용아맥 보다
대전터미널이 더 붉게 보이는건 저만 그런가요? ㅎ
그런데 제가 원작 소설을 보지 않아서 문득 몇가지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1. 황제가 처음 나오는 장면에서 플로렌스 퓨가 독백
으로 황제는 레토 공작을 참 아꼈다고 하던데 그런데도
하코넨을 도와주면서까지 아트레이데스 가문을 멸문
시키려고 1편처럼 시킨 이유가 뭔가요??
옆에 있던 베네 게세리트 대모가 옆에서 아트레이데스
가문을 몰락시켜야 한다고 말해서 일까요?
2. 라반은 원작에서도 진짜 꼬랑지 떼나요?
그래도 바티스타 닉값이 있는데 분조장 있어보이는
캐릭터 치곤 넘 볼품없게 죽여서...
※ 생각해보니 페이드 로타가 라반을 때려눕혀서 자기
발에 입맞추라고 할때 목에 칼을 찌르는 위치랑
폴이 하코넨 남작을 죽일때 칼을 찌르는 위치가
똑같더라구여 🤔 이것도 약간 의도된 연출인듯한?
3. 마지막에 폴이 내가 살아 숨쉬는한 널 사랑할거라고
챠니에게 말하고서 바로 황제의 딸을 아내로 삼겠다고
말하는 부분이 원작에서도 그런가요?
한국식 정서 클리셰에 너무 적응되어 있어서 인지..
챠니 뒷모습이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ㅠㅠㅠ
(생명의 물 마시고 깰때처럼 시원하게 뺨 한번더
갈구지.. 라고 생각했네요 ㅋㅋ)
2회차 보고 느낀점은 젠데이야 배우의 눈빛이 진짜
이번 파트2에서 특히 더 대단하단걸 느꼈습니다 ㅋㅋ
내일은 돌비에서 또 다른감상을 할 생각에 좋네요!
원작 소설을 보신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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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타이틀 화면한장 찍어 올렸다고 문제가 될까 싶습니다.
가능성이야 존재하겟지만 1%도 안될거 같네요. 제작관련회사가 할 일이 없는 것도 아니고
원작에선 황제와 레토가 외모면에서도 상당히 많이 닮았다고 나왔던 것 같네요. 황제가 레토를 아끼기도 했지만, 레토가 다른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세력도 황제를 위협할 정도로 커진 것 때문에 생긴 질투심 + 권력 유지를 위해 숙청한 거예요.
폴이 황제 딸을 정실로 받아들이고 차니를 첩으로 삼는 것도 원작에 나온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