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는 손익분기점 넘겠지만..지난해 여름보다 총관객 크게 준 극장가
루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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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한국영화 성적표가 심상치 않다. 한국영화 빅4 중 가장 먼저 선을 보인 ‘밀수’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다른 영화들이 뒤를 잇고 있지만 상황이 썩 좋지는 않다. 무엇보다 극장을 찾는 관객수가 크게 줄었다.
올여름 극장가 풍경은 지난해보다 혹독하다. ‘외계+인’ 1부와 ‘비상선언’ ‘한산:용의 출현’ ‘헌트’가 맞붙었던 지난해 여름 극장가에선 ‘한산’과 ‘헌트’ 두 편이 손익분기점을 간신히 넘었지만, 올해는 어떨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일단 극장을 찾는 총관객수가 크게 줄었다. 극장 최성수기지만 지난해 8월초에 비해 같은 기간 일일 총관객수가 10만명 가량 줄어 50만명 가량 밖에 되지 않는다. 주말 관객수도 토요일인 8월5일 87만명에 그쳤다. 지난해 8월 첫번째 토요일인 8월6일 총관객수는 102만명이었다. 팬데믹 및 극장요금 3차례 인상 전인 2019년 8월 첫 토요일 총관객수가 142만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관객이 매우 큰 폭으로 줄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https://v.daum.net/v/20230807090224657
안타깝네요
추천인 7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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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0:11
23.08.07.
2등
저도 4편 다 봤지만 프로모션 쿠폰 받아서 본거지 정가 주고 봐야 했더라면
여름 시즌 오펜하이머 한편 봤을거 같네요
여름 시즌 오펜하이머 한편 봤을거 같네요
10:14
23.08.07.
3등
다들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10:43
23.08.07.
사실 밀수가 지금 초대박난것처럼 분위기가 되어 있지만 그렇지도 않다는거...
10:45
23.08.07.
nowherefast
ㅎㅎ 기쁘시겠어요?
12:18
23.08.07.
슈하님
저분이 한국영화 망하길 바라는것도 아닌데 왜 비꼬세요ㅋㅋ
13:55
23.08.07.
감자깡
밀수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셨던 유명한 분이라서요 ㅎㅎ
16:00
23.08.07.
맞아요, 초성수기땐 하루에도 백만명이 볼때도 있었는데. 밀수가 1위고 손익분기점이 넘었어도 대박흥행은 아니니. 전체적으로 우울한 상황은 맞는듯요.
10:56
23.08.07.
😰
11:44
23.08.07.
너무 안타깝네.. 지금까지 올해의 한국영화들 재밌게 봤던게 손에 꼽는거 같은데..
11:59
23.08.07.
OTT의 영향 때문에 어떤 영화가 개봉해도 진짜 보고 싶은 영화가 아니라면 2개월 정도 뒤에 OTT에서 보지 뭐! 라는 생각들로 영화 개봉 때 관심도 자체가 떨어진건 사실인 것 같아요.
할리우드 영화도 그렇지만, 특히 한국영화가 이 영향을 직격타로 맞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것 같아요 ㅠ
4월 개봉했던 '드림' 같은 경우도 보면 준수한 상업영화라는 평들이 있었음에도 흥행은 힘들었지만, 넷플릭스 공개 이후에는 2주째 1위기도 하고..
작년 '한산'과 '헌트' 때도 그렇고 이번 '밀수'도 400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정작 온라인에서의 화제성/관심도는 예전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할리우드 영화도 그렇지만, 특히 한국영화가 이 영향을 직격타로 맞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것 같아요 ㅠ
4월 개봉했던 '드림' 같은 경우도 보면 준수한 상업영화라는 평들이 있었음에도 흥행은 힘들었지만, 넷플릭스 공개 이후에는 2주째 1위기도 하고..
작년 '한산'과 '헌트' 때도 그렇고 이번 '밀수'도 400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정작 온라인에서의 화제성/관심도는 예전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2:09
23.08.07.
작년에는 한산이 700만 찍은 것도 있겠지만 망했던 비상선언과 외계+인이 선녀로 보일 정도로 올해 망한 애들이 끝도 없이 망했죠. 더불어 인터넷에서의 화제성도 훨씬 낮은 것 같습니다.
12:59
23.08.07.
확실히 1등 작품은 초대박 나고 2등은 중박, 3등은 본전 이정도 되려면 관객수가 2배는 나와야 할듯 한데
예전보다 관객수가 많이 줄긴 했죠.
지금은 1등 작품인 밀수도 손익분기점 넘기는 정도 기대할 정도니..
예전보다 관객수가 많이 줄긴 했죠.
지금은 1등 작품인 밀수도 손익분기점 넘기는 정도 기대할 정도니..
13:09
23.08.07.
올해가 더 심각할줄은 몰랐어요.하긴 몇몇 작품은 그래도 여름 성수기에 어울리는 작품이라 기대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부진해서 놀랐는데 확실히 극장을 가볍게 오던 전과 달라져서 그런가봐요.영화 보는 트렌드도 같이 달라진 기분도 들고.ㅠ암턴 안타깝네요.
13:58
23.08.07.
메스컴에서는 줄었다지만 극장은 미어터집니다.바글바글한 이유가 뭘까요?
14:50
23.08.07.
내일슈퍼
수도권과 밀접한 일부 극장은 바글거리지 지방이나 안오는 극장도 많죠
15:25
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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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야 할 텐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