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놉 익무 시사 후기+간단 리뷰
보기 전부터 알록달록한 옷들을 입고 오신분들이 계셔서 아 익무 시사구나!를 더 생생하게 느낀 것 같습니다ㅎㅎ
본격적으로 불이 꺼지고 시작하는구나 싶었는데... 조동필 감독님의 인사가 있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익무 언급은 물론이고 다크맨님 언급까지..... 글로벌하게 퍼져나가는 익무구나... 싶었네요 ㅋㅋㅋㅋㅋ
아이맥스 카운팅도 평소에는 혼자 웅장한 브금을 느꼈었는데 많은분들과 카운팅하면서 하니 새로운 경험이고 좋았습니다
[영화 간단 리뷰]
-보고 나서 든 생각은 어... 뭐지..... 뭘 보고 나온건가... 였습니다
한번쯤은 더 볼 것 같긴 한데 더 본다고 해서 이 느낌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ㅋㅋㅋ
-평소 무서운걸 잘 못보는 터라 걱정을 하고 갔는데, 제가 느낀 바로는 공포보다는 미스터리 판타지 쪽이 좀 더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점프스케어 장면도 두세번 정도 있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무섭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연출로 인해 전반적으로 쪼는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용아맥이여서 느낄수 있는 확장비가 정말 매력적이였습니다. 확장씬 나올때마다 우와 했네요. 황무지가 주 배경이다보니 그 풍경이 정말 장관이였습니다. 저는 좀 뒤쪽에서 관람하긴 했지만, 명당,앞쪽이라면 쪼는 분위기와 풍경을 더 제대로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 배경이 황무지인데, 등장인물들과 집, 말들 정도로 긴장감 있는 분위기와 볼거리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다시 돌아보니 좋았네요.
더불어 배경이 회색빛이라 등장인물들의 알록달록한 옷들이 참 눈에 띄었습니다
종합해보자면 뭐지...? 싶다+그리 무섭지 않다+용아맥 강추 정도 되겠네요
영화를 보다 일찍, 그것도 용아맥에서 볼 수 있게해주신 익무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