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본 영화중에 비상선언이 제일 별로에요 😭

신파 극혐자입니다
저는 솔직히 올해 본 영화중에 비상선언이 제일 최악으로 별로였어요 😭
초반부터 캐릭터 등장만 봐도 대충 어떻게 흘러가겠구나 싶은게 보이는데 뻔한 전개, 뻔한 캐릭터 설정 흐름, 뻔한 결말까지
스토리도 평이한데 거기에다가 억지 감동 코드 넣으니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진짜 내적분노 하면서 표정 썩어서 봤습니다
제가 신파 너무 싫어하거든요 ㅠㅠ
이렇게 좋은 소재에다가 대한민국 내노라하는 탑배우님들 대거 출현해서 열연 연기 해주시는데 영화가 너무 실망스럽네요
무인이나 GV행사가면 고생한 감독님, 배우님들 얼굴 뵈기 때문에 왠지 혼자 의리감(?) 생겨서
왠만해서는 진짜 다 좋게 평 남겨드리고 응원 드리고 하는 편인데 진짜 영화가...
무인 많이 안 가봤는데, 제가 가본 무인 중에서 (저희관만 그랬는지 몰라도) 분위기도 제일 안 좋았네요.
송강호 배우님 들어오셔서 솔직히 재밌으셨나요? =) 했는데 일동 침묵.... 하면서 여자 한 분만 네~! 대답하시고 ㅠㅠ 아이고...
나올때도 뒤에서 나오는 관객님들이 와 배우들 얼굴 봐서 좋긴 한데, 영화 너무 힘들다.... 하면서 나오시더라구요
이상 극불호 후기였습니다.
솔직히 러닝타임도 1시간30분 - 2시간 내로 줄였으면 훨씬 재밌었을 것 같습니다
너어무... 늘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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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이것밖에 안 될수가 있나 싶어요

명배우님 가지고 진짜 뭘해도 어떻게 됐을 것 같은데
캐릭터 설정이 진짜 너무 심하게 뻔하지 않나요? 재밌게 보신 분들도 솔직히 어디선가 다 보셨을 설정이다에 동의하실 것 같아요


익무님들도 극호! 대작! 하시면서 보신 분은 귀하게 없으셨던 것 같습니다
명배우님들만 남았네요.....
.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저 진짜 관 뛰쳐나가고 싶었어요 엉엉

다들 일동침묵하시는거 처음 봤어요
송강호 배우님께 미안할정도로 😭

내일 관람하는데 염두해둬야겠어요.

제가 틀리기 바라며, 재밌게 보고 오시길 빕니다

미국 일본 우리나라.. 너무 반복되게 착륙금지되는게 지루했어요

((((( 요기서 약스포 )))))
진짜 착륙은.... 그 부족한 연료로 결국에 뺑뺑 돌아서 오고
그와중에 "역시 한국이 최고야" 이 대사도 여기서 너무 별로지 않았나요? 아... ㅠ

재난에 집중해서 끝냈으면 훨씬 더 박진감 있고 국뽕도 없고 너무 괜찮았을텐데 ㅠㅠㅠ
출연진이 화려할수록 흥행이 비례해야 할텐데 올해는 그 공식들이 깨지고 있는중 .

신파 ㅠㅠ
반도 때와 같은 케이스가 생각나네요.
이런 솔직한 후기 좋아요.



어제 시사회 때 영화 끝나면서 박수가 좀 나왔는데, 웬만하면 저도 쳤을텐데 차마 치지 못하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제 봤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사진만큼 좋은 비유가 없는거 같아요 ㅋㅋ

뒤쪽은 각본 자체가 좀 아쉽더라구요.. 🤧
공감합니다…저두 너무 기대했던 작품인데 실망스런 맘을 가지고 극장을 나왔어요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신파보다는 그냥 후반부 스토리가 별로였었어요ㅠ
이동진 평론가님 말이 얼추맞을려고 하네요.
하긴 개봉일 미루고 미룬 일종의 창고영화치고 좋게나온 영화 본적 없는듯 하네요.
믿고걸러야죠
위추 드립니다. 역시나 신파 얘기가 솔솔 나와서 원래도 거르려고 했는데 더더욱 안봐야겠다는 결심만 드네요. 평 감사합니다.
헐 보러가는데ㅜㅜ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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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봤는데 극공감합니다!!!
비상선언 어후... 절레절레
다음 주 헌트가 기다리고 있어요~ ^^